한국사회 선진기부문화 확산을 기대하며

2007-09-07 アップロード · 1,290 視聴

글: 박종호 기아대책 기업후원사업본부장



최근 들어 한국사회에 "기부문화"라는 조금은 낯선 용어와 개념이 언론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흔히, "기부"라고 하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나 태풍 등이 발생할 때 모으는 수재의연금을 떠오르게 됩니다. 이런 기부활동은 다분히 개인적 차원의 일회적이고, 동정적이고, 시혜적인 것에 머물렀습니다.


이제 기부활동이 이런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한국사회 전체로 확산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간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고,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최대의 경제대국인 미국의 경우, 이미 이러한 기부활동이 일상화 되어지고, 사회의 문화로서 깊이 뿌리내린 것을 여러 통계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인의 13%는 연간수입의 5%를 기부한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인의 48.8%는 매주 4.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부를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어 개인 참여율은 미비한 수준입니다. 또한, 한국인의 17.7%가 매주 40분 정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기부를 하지 않고 있으며, 그에 따라 기부문화확산을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


첫 번째, 사람들은 돕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누구에게 어떻게 돕는지 몰라서 기부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이를 위해 최근 네이버나 싸이월드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을 열어두고, 여러 비영리단체와 연결 시켜줌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를 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많은 비영리단체들도 각종 모금캠페인과 다양한 참여방법을 개발함으로써 돕고자 하는 많은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내가 낸 기부금이 정말 투명하고, 정확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것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기부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신호등 앞에서 정체불명의 증명서를 달고, 모금상자를 들이미는 분들에게 기부를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하며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기부자의 후원금으로 복지사업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는 후원금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할 뿐 아니라 후원자들에게 정확한 피드백을 함으로써 돕고자 하는 분들이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부활동 자체가 낯설고 어색해서 기부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곤 합니다. 저에게는 7살짜리 아이가 있는데요. 어른들이 잔돈으로 용돈을 주면 그 중에 일부를 꼭 저금통에 넣도록 가르칩니다. 그리고, 저금통이 하나 가득차면 배고픈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1달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어린시절 부터 학교와 가정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에 대한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면 기부가 일상생활의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것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두레, 품앗이 등의 나눔문화를 통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전통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었습니다. 이제 그런 아름다운 전통이 "선진기부문화"로 열매를 맺어 한국사회가 진정한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하기를 기대해봅니다.

(*1회 끝, 다음 주 화요일 9월 11일에 2회 내용이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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