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지구촌

2008-12-09 アップロード · 256 視聴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릴 이 시각 지구촌 순서입니다.

오늘도 최고다 기자 자리했습니다.
Q1> 오늘은 어떤 소식이 준비됐나요?
A1> 오늘도 경제 이야기부터 할까 합니다.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세계 각국이 요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아주 바쁜 모습이죠.
그중에서도 실질금리 인하와 관련한 영국의 정책이 눈에 띄는 데요,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영국 은행들에 대해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조치의 효과가 주택 소유자들에
대한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영국 정부는 은행간 금리 인하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로이터는 브라운 총리가 6일 GMTV와의 회견에서 "정부는 은행간 금리가 내려가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은행들도 금리 인하의 효과가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얼마 전 이명박 대통령도 기준금리 인하가 실질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는 언급을 했는데요.
영국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저금리 정책과 영국의 금리정책도 비슷한데요.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4일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해 2%로 낮췄습니다.

이는 195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금리가 더 내려가 1%, 심지어는 제로까지도 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Q2> 역시 기준 금리를 낮추더라도 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실질금리가 낮아지지
않는다면 금리정책의 효과가 떨어지겠죠.
다음 소식은 뭔가요?
A2> 영국이 금리정책이 관심사라면 미국은 역시 자동차 3사에 대한 정부지원이
관심사입니다.
얼마 전에 빅3사에 대한 정부지원이 임박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일단 150억달러에서 170억달러를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됐습니다.
미국 민주당 지도부와 백악관이 자동차업계에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언론이 최근 보도했습니다.
이는 당초 자동차 '빅3'가 요청했던 금액 340억달러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나서 대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있는데요.
각 언론사마다 지원예상 금액에는 차이가 있지만 150억달러에서 170억달러까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성명을 통해 “이틀간 계속된 의회 청문회와
최악의 실업률을 감안할 때 의회가 자동차업계에 대한 제한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민주당과 백악관은 빅3를 지원하는 대신 이들이 지원 자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감독할 책임자를 임명해 경영을 감시하는 한편, 경영진 보수 제한,
배당금 지급 제한, 정부의 빅3 지분 인수 등의 조건을 붙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리정부도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죠.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들에게 세제 혜택 같은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가 현재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Q3> 미국의 자동차 빅3사에 대한 지원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대만에는 지진 소식도 들리는데 피해상황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A3> 대만 동부 화롄부근에서 8일 진도 6.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중앙기상국이
밝혔습니다.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8일 새벽 5시18분 화롄 동쪽 59km, 깊이 12km
지점을 진앙으로 하는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관리들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물적 피해가 관한 보고가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는데요.
대만섬은 지진활동이 왕성한 태평양 분지에 위치해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99년 9월 일어난 진도 7.6의 대지진으로 인해 24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5만동의 건물이 파괴되는 참사를 빚은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니죠.
그래서 각종 재난 대처 훈련에도 지진 피해 대비 훈련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 있고요.
올해에는 최초로 지진 예방에 필요한 예산이 배정되기도 했습니다.
찾아오는 자연재해를 막을 순 없지만 역시 대비해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인데요.
기획재정부는 최근 지진방재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 13억5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2009년 예산·기금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제 학교와 공공기관 등의 주요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가 내년부터 진행되고요.

오는 2010~2014년까지 시행될 5개년 내진보강 기본계획 수립도 추진됩니다.
Q4> 지진 하면 일본이나 다른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제 우리도 지진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할 듯싶습니다.
우리나라와 관련한 소식은 없나요?
A4> 일본의 닛케이 신문이 최근 구술기록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한국을 모범
사례로 소개 했습니다.
구술기록은 역사적인 사건의 당사자나 목격자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듣고 음성을
녹음함과 동시에 문자화 하는 3박자를 갖춘 역사 기록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일본도 하루빨리 이 구술기록을 앞당겨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Q5> 한마디로 살아있는 실감나는 역사 기록일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가 이 구술기록을 이미 하고 있나요?
A5> 일본이 부러워하는 구술기록.
우리나라는 지금 구술기록 작업이 한창입니다.
국가기록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애와 국정수행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대통령
자신의 육성으로 남기는 '구술채록 사업'을 10월 29일부터 착수했습니다.
물론 당사자로부터 직접 듣기 때문에 다소 주관적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상당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나고 나면 가장 소중한게 역시 기록이던데요.
입체감 있는 기록을 남겨 다른 나라의 모델이 된다는 게 참 기분 좋네요.(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http://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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