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하루 연장, 실질적 진전 없어

2008-12-11 アップロード · 49 視聴

'당초 어제 끝날 예정이었던 북핵 6자회담이 오늘까지 하루 연장됐습니다.
참가국들이 오늘 오전 다시 한번 핵 검증의정서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회담이 열리고 있는 중국 베이징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남 기자.
Q1> 북핵 6자회담이 조금 힐들게 진행되고 있는 듯 한데요, 현재 회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1> 어제까지 합의문을 도출하지 못했던 6자회담 참가국들은 오늘 다시 모임을
갖습니다.
조금전 오전 10시부터 6자회담 수석대표들의 전체회의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어 중국 양제쯔 외교부장이 6자 수석대표를 접견할 예정입니다.
의장국인 중국측이 6자 수석대표를 접견하면 회담이 끝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때문에 아무 성과도 없이 6자회담이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회담장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외교부장 접견에 앞서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전체회의를
갖기 때문에 여기서 어떤 결론이 도출 될지를 지켜봐야만 이번 회담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이번 6자회담의 성격이 2단계를 마무리하고 3단계로 가는 연결고리라고
할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Q2> 북핵 문제 해결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요, 김숙 우리측
수석대표는 이와 관련해 언급이 있었나요?
A2> 김숙 우리측 수석대표는 어제 내외신 브리핑에서 중국이 낸 검증의정서
초안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수석대표들이 매듭도 짓지 못한 채 헤어졌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했을 만큼 진전이 없었습니다.
김숙 수석대표의 말입니다.
"대다수의 참가국들이 검증의정서의 대부분에 관해서 공통의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북한이 거기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음에 따라 이견 조정이
안됐기 때문에 중국측이 수정안(가정)을 오늘 밤(10일) 작성하기가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북한은 검증의정서에 시료채취 등 과학적 절차를 명확하게 실어야 한다는
한미일의 입장을 비롯해 경제에너지 지원과 검증을 포괄적으로 연계하는 부분에도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오후에 재개된 6자회담 전체회의에서 북한은 미국이 북한에 대해 적대적인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한 것과 관련해 미국과 북한간 설전이 오갔습니다.
한편,미 국무부는 6자회담에서 북한이 핵시설 검증과 관련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핵검증체제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은 언제나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미국이 핵검증체제에 대해 북한을 강도높게 압박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6자회담회의에서 북한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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