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지구촌

2008-12-24 アップロード · 140 視聴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김용남 기자 자리 함께 했습니다.
Q1> 여전히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의 자국 자동차 빅3에 대한 긴급지원 소식이 전해진 뒤 보호무역주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 소식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A1> 뉴욕증시가 어제 개장 초반 상승하는가 했더니 하락세로 돌아섰어요, 가장
큰 이유가 도요타 자동차 영업손실 소식이라고 합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이자 건실한 회사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도요타 자동차가
71년 만에 첫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시장에 퍼지면서 이에 대한 우려로
자동차 관련주가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도요타는 내년 3월에 마감하는 올해 회계연도 영업손실이 17억 달러, 무려 2조원이
훨씬 넘는 액수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크레디트 스위스 투자회사가 GM과 제너럴모터스 등 지난 주말 미국정부가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했던 이들 빅3 자동차 회사들이 조만간 감자조치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해 GM의 목표주가가 1달러로 크게 떨어지는 등 주가가 20% 이상 폭락했습니다.

이에 대해 워싱턴 포스트지는 각 국의 보호무역주의 경향을 우려하면서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일부 나라들이 약속을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미국의
자동차산업 긴급구제 방안 발표 이후 프랑스, 러시아, 인도, 브라질 등 세계 주요
나라들이 속속 보호무역적 색채를 띤 조치들을 취하고 있고 미·중간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움직임에 대한 심상찮은 기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WP는 1930년대 내수산업 보호를 위해 각 국이 취했던 무역규제가 결국 대공황으로
이어졌다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의 조짐이 우려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워싱턴에서 열린 G20금융정상회의에서 바로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각 국의 보호무역주의를 경계해야한다고 호소했는데요, 미국발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에다 또다시 미국발로 보호무역주의가 시작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걱정에 세계가 미국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Q2> 보호무역주의는 당장에는 자국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제라는게 이제는 세계적인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이런 점들도 고려가 돼서 각국이 정책을 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중국 판다 소식이 있다고요?
A2> 이 판다 한쌍은 지난 2005년 4월,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당시 대만
국민당 주석인 롄잔 현 명예주석에게 기증한 것으로 3년 8개월의 우여곡절 끝에 대만으로
수송됐습니다.
올해 4살인 퇀퇀과 위안위안이란 이름의 이 암수 한 쌍의 판다는 그동안 쓰촨성
판다연구기지에서 특별보호를 해오다 어제 오후 2시경에 특별기편으로 대만 타이베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대만 정부가 시설 미비 등의 이유로 중국의 판다 선물을 거절해오다 마잉주
대만 총통이 취임한 뒤 이를 다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중국은 인터넷으로 대만에 보내지는 판다의 이름을 투표하기도 했는데요, 중국어로
'다시 모이다'라는 뜻의 투안투안과 위엔위엔이 뽑혀 이들 한 쌍의 판다가 중국이
대만에 보내는 우호의 표시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Q3> 중국과 대만의 관계를 보고 있으니까 남북관계가 다시 생각나는데요, 이달
1일부터 취해졌던 북한의 일방적인 강경조치, 아직 바뀐 것이 없죠?
A3>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한데요, 북한의 강경조치 이후 우리정부는 지속적으로
대화를 통해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인데, 북한이 여전히 미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대화를 하게 되면 돌파구가 생기게 마련인데, 현재 북한은 대화의
장에도 나오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Q4> 그리고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음식점에 대한 기사가 일본 언론에 보도 됐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소개해 주시죠.
A4>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어제 보도한 내용인데요, 한국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식품위생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음식점의
반찬 재사용은 문제가 돼 왔는게 사실인데요, 정부가 이를 바로잡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따라서 재사용으로 3번 적발된 음식점은 영업장 폐쇄라는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면서 아주 상세하게 보도했는데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 가운데서는
이런 우리나라의 좋지 않는 행태에 대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보도가 나갔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음식점 상황을 걱정하는 일본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될 것 같습니다.
네, 특히 요즘 엔화강세로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많이 들어온다는데 해외
여행객이 우리나라 음식에 편견을 갖지 않도록 각자 위생에 철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http://www.ktv.go.kr ) < 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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