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2008]국가발전 새 비전 '저탄소 녹색성장'

2008-12-26 アップロード · 99 視聴

'2008년 한 해의 정책을 정리해보는 '결산 2008' 시간입니다.
올 한 해 동안 정부 정책과 관련해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말 중의 하나가 바로
'저탄소 녹색성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부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의 먹을거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발전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는데요.
'녹색성장'의 기치를 내걸고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온 올 한 해 정부의 발자취를
정리해봅니다.
1960년대 이후 빠르게 진행된 산업화를 통해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
그러나 빠른 경제성장은 그로 인한 공해와 기온 상승도 함께 가져왔습니다.
우리나라는 2005년 기준 세계 10위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으로, 지난 100년간 한반도의
평균온도도 지구평균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한 실정입니다.
더구나 2012년 교토의정서 만료 후에는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에 포함될
전망이어서, 현재 수준의 탄소배출량을 유지할 경우 막대한 탄소상쇄금을 내야 할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더 이상 화석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성장, 또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녹색기술·녹색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선언하게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건국 60주년 기념 연설 이후 저탄소 녹색성장을 향한 정부의
정책추진은 가속화됐습니다.
지난 8월, 건국 이래 최초의 20년단위 장기 에너지 계획인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이
발표된 것입니다.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핵심은 석유를 포함한 화석에너지 비중을 현재의 83%에서
2030년까지 61%로 축소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현재의 2.4%에서 2030년 11%로
늘려, 에너지 공급의 탈 화석화를 실현하는 데 있습니다.
정부는 9월에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 계획'을 발표하면서,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추진의 방향을 정립하게 됩니다.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의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는 먼저 전체 연구개발비
투자 가운데 기후변화 연구개발비의 비중을 올해 6.4%에서 2012년까지 8.5% 수준으로
높이고, 녹색기술 개발에 대한 금융과 세제상의 다각적인 혜택을 마련해 민간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와 함께, 차세대 청정에너지인 원자력발전의
비중도 현재의 35% 수준에서 2012년까지 59%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원자력 분야의 사업 확장을 통해, 현재 5천8백억원 규모인 원전설비와
인력 수출이 2012년에는 1조 1천7백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지금까지 여러 부처와 위원회로 분산돼 있던 녹색성장 관련 정책과 사업을
하나로 모으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하게 돼, 더욱 효율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경제성장도 함께 이루는 저탄소 녹색성장·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들이 실효를 거둬, 경제난 극복에도 밑거름이 되길 기대합니다.(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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