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 영산강을 가다

2009-01-21 アップロード · 56 視聴

'연속기획으로 보내드리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오늘은 영산강으로 가보겠습니다.
영산강의 수질은 4대강 가운데 가장 심각합니다.
퇴적현상도 심각해 준설작업이 절실한데도 오랜 세월 이렇다할 정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개천으로 변한 호남의 젖줄 영산강의 환경실태를 취재했습니다.
S자로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가 가히 장관입니다.
이 수로를 통해 영산강을 거슬러 올랐던 돛배는 하구둑이 들어선 81년 이후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담양군 용면에서 발원한 영산강 물줄기는 처음부터 담양댐에 갇혀 영산강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산강 유역의 4개댐이 모두 농업용수로만 활용하도록 설계돼 농사철 외엔 단
한방울의 물도 하류로 방류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류에서 갇히고 하구에서 막히는 물의 흐름이 4대강 중 가장 좋지 않은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영산강 상류의 모습입니다.
눈이 녹아 그나마 물이 일부 흐르는데도 강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삭막하고 초라합니다.
물길이 좁은 곳은 폭이 3m도 되지 않습니다.
수심은 고작 5cm에 불과합니다.
이같은 현상은 영산강 중류지역인 광주지역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설상가상으로 광주천과 합류하는 지점부터 수질도 급격히 떨어집니다.
광주시 하수처리장에서 정화를 해 물을 방류하고 있지만 영산강의 수질은 이곳에서부터
5급수로 전락합니다.
정부가 2003부터 2007년까지 5년간 4대강 수질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4대강 가운데
영산강 수질이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산강 중류에 해당하는 나주지역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5.2mg/ℓ로 낙동강과
금강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바다와 맞닿은 영산호의 오염은 더욱 심각합니다.
상류에서부터 흘러온 각종 오염물질이 바다로 흘러가지 못하고 농업용수로 가둬지다보니
하천의 자연정화기능은 상실된지 오래입니다.
지난해 11월 영산호에서 잡힌 S자로 휜 기형잉어의 모습이 황폐화된 영산강 생태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매년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도 심각합니다.
나주시 안창동 일대는 2004년 8월 태풍 매기로 강이 범람하며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홍수 피해를 견디다 못해 아예 고향을 떠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10년간 영산강 지역의 홍수 피해규모는 4천7백여억원.
하천단면이 좁아져 있고 퇴적물이 높게 쌓여 홍수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도
오랜 세월 준설작업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흑산도 홍어와 각종 해산물을 싣고온 배들로 불야성이었던 영산포구는 뱃길이
막힌 이후 시계를 멈춰놓은 듯 적막하기만 합니다.
선착장은 온데간데 없고 그 자리엔 수풀만 무성합니다.
뱃길이 사라지면서 번성했던 영산포구에도 사람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10만명에 육박했던 영산포 인구는 현재 1/10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불과 40여년전만 해도 불을 훤히 밝히고 고깃배의 길라잡이 역할을 했던 등대는
아무런 말도 없이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 12월29일 영산강정비사업 착공식은 그야말로 축제분위기였습니다.
썩어가는 영산강 수질을 개선하고 끊어진 뱃길을 복원하겠다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마침내 시작된 것입니다.
홍수예방을 위해 광주 광신대교부터 영산강 하구둑까지 83.59km를 폭 60∼70m,
수심 6m로 준설할 예정입니다.
또한 큰 비가 왔을 때 하류지역의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상류지역에 홍수조절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이참에 영산강하구언도 손볼 계획입니다.
배수갑문을 배 이상 키우고 영산호와 영암호를 잇는 연락수로의 폭을 80m에서
410m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연락수로엔 제수문을 설치해 수량을 조절함으로써 수질도 개선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농업용수로도 사용하기 어려운 4, 5급수 수준인 영산강 수질은 2급수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목포시와 나주시 등 8개 시군 14개 하수종말처리시설을 건립하고 마을하수도와
축산분뇨시설도 정비할 예정입니다.
지역민들은 영산강살리기프로젝트가 본격 가동함에 따라 강을 따라 번성했던 그
옛날 영산강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는 영산강의 풍요로운 힘을 되살리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nbsp;김현근입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http://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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