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도시들을 세계 금융허브로

2009-02-06 アップロード · 301 視聴

'지난달에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금융허브로 만들기 위해 서울과 부산 2곳이 금융중심지
조성대상으로 선정됐는데요.
선정된 지역들의 장점, 그리고 세계와 견줄만한 경쟁력은 어디서 나올 수 있을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경제팀 이충현 기자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Q1> 먼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금융중심지라는 것이 어떤 형태의
도시형태를 말하는 것인지 설명을 해주시죠.
A1>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금융중심지는 한마디로, 국내외 다수의 금융기관들이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물론, 거래와 운용 등 다양한 금융거래가 집적된
금융거래의 중심지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학문적으론 국제금융센터와 부수적인 역할을 하는 역외금융중심지, 그리고 이보다
더 하부단위에서 움직이는 부킹센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고,
작년 3월부터 이 법이 시행됐습니다.
정부는 관련법이 시행됨에 따라, 금융중심지 추진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금융중심지
지정계획과 평가기준을 전국 각 시·도에 통보했습니다.
이후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 제주 등 5개 시·도가 금융중심지로 신청을
해왔고, 지난해 12월 3일부터 시작된 민간평가단의 평가 작업 끝에, 금융위원회는
지난 달 21일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를 열고, 최종 대상지로 서울 여의도와 부산
문현지구를 선정했습니다.
Q2>일단 서울과 부산이 기본적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얘기인데요.
어떤 점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 것인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A2> 말씀하신 대로 서울과 부산은 기존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져 있어 국내외
금융기관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판단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에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금융허브로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약 3백9십만 제곱미터 가운데 2십8만 제곱미터가
서울시에 의해서 금융업무특화지구인 중심업무지구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는 2010년에서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서울 국제금융센터도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미 지난 2006년부터 혁신지구로 개발돼온 부산 문현은, 약 십만제곱미터에 달하는
문현혁신지구와 백5십만제곱미터에 달하는 북항재개발지구까지 엮어, 공공금융중심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증권선물거래소와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자리해 있고, 자산관리공사와 주택금융공사
등 관련기관들도 오는 2012년까지 이전을 앞두고 있는 등, 실물과 금융이 결합된
해양물류중심지로 만들어진다면 서울과 보완하고 경쟁하는 화금융중심지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설명입니다.
Q3> 아시아권에서 금융중심지의 성공적인 사례는 어디가 있을까요?
A3> 종합금융중심지로 개발될 서울 여의도와 특화금융중심지로 개발될 부산
문현 두 곳 모두 싱가포르가 벤치마킹 대상이 됐습니다.
싱가포르의 경우 정부주도 아래 금융중심지 발전계획이 추진돼, 급속히 동북아
중심금융도시로 부상했다는 점에서 비교 기준으로 삼을 수 있겠는데요.
실제로 싱가포르는 런던 금융가 시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조사
대상국가 59개 나라 가운데 홍콩을 넘어서 3위를 차지했고, 같은 시기에 우리나라도
3계단을 올라서긴 했지만, 48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가 홍콩을 앞질렀듯이 우리도 뚜렷한 계획을 세워 과감하게 추진한다면,
싱가포르를 앞서는 것 또한 가능한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Q4> 그럼 이제 성공적인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들을 짚어볼까요?
A4> 전문가들은 제도적인 문제와 인적자원의 문제보다는, 금융회사의 경쟁력과
금융시장의 발전정도를 되짚어볼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필요한 자금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
업계나 지자체의 관행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물론,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서 투자공사와 같은 기구가 만들어지긴 했지만,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란 설명입니다.
따라서, 값싸고 접근이 용이한 기술접근식 투자보다는 인적자본 투자를 확대하고,
아무리 어려운 경제상황이라도, IT와 금융 정보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또 한가지, 이른바 '윔블던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설득력이 있는데요.
세계적인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처럼, 경기를 개최하는 나라가 유명하긴 하지만
실제로 이익을 가져가는 것은 타국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금융시장 개방 이후 경쟁력 확보와 이익 선점을 위해선, 해외은행들과의
파트너 관계 속에서 그들이 갖고 있는 위기관리 능력이나 상품개발 노하우를 철저히
전수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동북아 금융시장의 허브를 만들기 위한 금융중심지 조성에는  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업계 스스로 어떻게 체질을 개선해나가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충현 기자 잘 들었습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http://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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