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지구촌

2009-02-24 アップロード · 66 視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이시각지구촌 순서입니다.
장유진 기자가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Q1> 최근 동유럽 국가들이 부도위기 직전까지 이르면서 미국발 금융위기에
이은 또 다른 금융위기의 파도가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면서요.
A1> 네, 그렇습니다.
지금 동유럽 국가들의 경제 상황은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는 듯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헝가리와 폴란드, 루마니아 등 대부분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전환한 국가들로
금융 시장 기틀을 완전히 갖추지 않아 금융위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더구나
이미 국제통화기구 IMF에 긴급지원을 받은 헝가리와 라트비아 등은 최근 사정이 어려워진
IMF가 내년까지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간신히 버텨오던 이들 국가들은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일제히 동유럽 국가들의 부도위기 상황을 상세하게 전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라트비아 정부는 지난 20일 채무불이행으로 국가위기를 몰고 온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리가 사임하는 등 경제 상황이 국정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유럽 경제 위기의 중심에 있는 헝가리의 경우, 1만7천 선이던 부다페스트
증시의 주가지수가 주말 사이 1만 선 아래로 떨어지고 올해 성장률도 마이너스 3.5%정도로
예상되는 등 경제 위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동유럽 국가들의 경제 위기는 이들의 채무국인 서유럽국가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체코에 공장을 세운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루마니아에 스테인리스 가공 공장을
세운 삼성물산 등이 판매 실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동유럽 위기설과 함께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3월 위기설이
나돌고 있는데요,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동유럽국가에 투자한 돈이 규모가 크지 않다면서
3월 위기설을 일축했습니다.
Q2> 네, 다음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경제위기가 올 한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그린’이 경제위기 극복의 열쇠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면서요?
A2> '그린'이라고 말하는 것은쉽게 말해서 녹색성장을 의미하는데요, 중국
신화통신은 녹색 사업이 이제는‘전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다고 전하면서 이는
오염도 줄이는 것과 함께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녹색이 해결’제목의 보도를 통해 녹색 사업으로 경제위기를 빠져나가려는
세계의 노력을 전했습니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 교통량을 4% 정도 줄인 핀란드는 1990년대 초 수준의 교통량을
목표로 계속 줄여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경우 에너지 효율성분야에 특히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면서 이 분야에서만
녹색 일자리 수가 3백5십만 개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영국은 4월 G20 회의를 런던에서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참가국들의 참여를 촉구한다는 계획입니다.
영국은 이미 저탄소 경제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으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80퍼센트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외신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아시아 지역에서도 녹색산업은 화두가 된 지 오래됐는데요,
우리나라 역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를 회복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 녹색 성장을 통해 경제 위기가 하루 속히 극복됐으면 좋겠네요.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http://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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