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라크 '바스라유전' 개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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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탈라비나 이라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유전개발과 전후 재건사업 참여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양국은 이라크 바스라 지역의 유전개발과 SOC 건설을 연계하는 총 35억5천만달러
규모의 사업에 합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잘랄 탈랄바니 이라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라크 전후산업과 경제발전에 한국이 여러 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탈라바니 대통령도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라크 아리빌 지역에 주둔했던 한국 자이툰 부대가 평화정착과 이라크 재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 지역의 유전개발과 우리의 SOC 건설을 연계하는
총 35억5천만달러 규모의 사업에 합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우리측은 이라크 석유의 대부분이 생산되고 있는 바스라 지역의
유전개발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됐으며, 이라크의 발전소 건설을 포함한 주요 SOC 건설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외에도 이라크 정부가 전후 복구를 위해 세계 최대규모로 추진
중인 이라크 중·남부 지역의 유전,가스전 개발 입찰과정 등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위한 이라크 정부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탈라바니 대통령은 한국과의 에너지·자원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이 SOC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차원에서 공적개발원조, ODA 지원 등 이라크 재건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http://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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