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준하선생 사망의혹,사상계 복간

2007-07-30 アップロード · 1,265 視聴

앵커> 독립운동가이자 재야운동가로 잘 알려진 고 장준하선생이 사망한지 30여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선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가실줄 모르고 있는데요.

이제 그 아들이 아버지의 이름으로 세상을 향해 의미있는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김성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일제하 광복군 활동으로, 해방 후엔 건국운동과 더불어 ‘사상계’를 창간, 자유언론투쟁에 앞장섭니다.

유신정권시절 ‘헌법개헌청원 100만인 서명운동’ 등을 주도하며 박정희 정권에 맞서 저항합니다.

독립운동가이자 재야운동가로 잘 알려진 고 장준하 선생.

사망한지 30여년이 흘렀지만, 선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은 여전합니다.

1975년 8월 17일. 검찰 조사결과 등산 도중 실족사로 추정되는 장준하 선생의 죽음.

그러나 시신에서 큰 외상을 찾을 수 없었고, 엉덩이와 팔에 남은 주사자국 그리고 장선생이 가파른 하산길을 고집했다는 목격자의 증언 등이 의혹을 남기고 있습니다.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실족사로 위장된, 박정희 정권에 의한 타살이라고 주장합니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장준하선생의 죽음에 대해 밝힌 조사결과입니다.

단순추락사는 아닐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러나 그 사망이 공권력에 의한 것인지 여부는 명백하지 않다는 결론입니다.

진상규명위원회가 시작부터 한계를 안고 규명에 나섰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준영 위원 (장준하기념사업회) - “공권력을 갖고 있는 집단을 조사해야하는 위원회가 강제구인권도 압수수색권도 없고... 아무런 권한없이 위원회가 만들어졌습니다.”

20여년간의 해외체류생활을 접고 지난 2003년 귀국한 고 장준하선생의 장남 장호권씨.

장씨는 고국을 떠나게 됐던 과거를 회상하며 얼굴을 붉힙니다.

인터뷰> 장호권 대표 (사상계, 고 장준하선생 장남) - “76년 4월 19일 밤에 테러를 당했습니다. 그때 병원에서 느낀것이 장준하선생님도 저렇게 죽였는데 나같은 사람이야...”

장씨는 최근 아버지가 창간했던 ‘사상계’를 30여년만에 복간하기 위해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창간 이후 독재정권에 맞서며 시대정신을 담아냈던 것처럼 ‘사상계’가 다시 태어나 현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아우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호권 대표 (사상계, 고 장준하선생 장남) - “뜻을 이어받아 하지만 세대가 변했으니까 그에 맞춘 사상계를 복간해야 겠다는 것이고, 이 사회에 지표를 남겨줘야겠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하는 것이니까...”

쿠키뉴스 김성일입니다. ivemic@kmib.co.kr
영상취재 한규성 기자 hks1201@kmib.co.kr [국민일보 쿠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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