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체험 입소를 명 받았습니다.”

2007-07-31 アップロード · 842 視聴

앵커) 일부 고위층 자제와 연예인 등이 병역비리에 줄줄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죠.

하지만 여기 재외동포들은 병영을 직접 체험하겠다고 머나먼 한국땅을 찾았는데요.

비록 하루였지만 많은 것들을 깨우쳤던 병영체험을 김태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병영체험 입소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경기도 포천의 한 군부대.

서툰 한국말로 우렁차게 경례구호를 외칩니다.

이들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차세대 무역스쿨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일일 병영체험에 참가한 재외동포들입니다.

고국을 처음 방문한 이들부터, 한국에서 태어나 이민간 이들까지 87명의 사연은 다들 제 각각입니다.

인터뷰)천용수 회장(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 “해외에 있는 교포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이 처한 현실을 제대로 인지 시켜 주고, 왜 국방의 의무를 해야 되는가를 현장 체험을 통해 알려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본격적인 훈련을 앞두고 펼쳐진 특공무술 시범때는 어디서 저런 괴력이 나오는지 신기할 따름 입니다.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1미터 높이서 뛰어내리는 막타워 체험.

마음은 이미 도착지점에 가 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생전 처음 쏴보는 소총이지만 결과를 확인하고는 마치 특등 사수가 된 양 함박 웃음을 짓습니다.

인터뷰)김걸(중국거주) - “1발 맞았어요. 처음 쏴보니까.”

7살 때 미국으로 이민 가 이젠 한국말 보다 영어가 훨씬 익숙한 제인에게 날로 변화해가는 모국의 발전상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인터뷰)Jane 김(미국거주) - “많이 발전되는게 눈에 보이고 어떤 면에서는 어렸을 때 시절이랑 달라서 조금 서운해요.”

강렬한 뙤약볕이 내리쬐는 훈련장이 버겁기는 하지만 체험훈련이 거듭될수록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조국의 청년들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스탠드업) 한 인 2세들은 이번 병영체험을 통해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돌아가서도 대한민국이라는 모국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쿠키뉴스 김태일 입니다. kti9558@kmib.co.kr

취재영상 이승환기자 97artone@kmib.co.kr [국민일보 쿠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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