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걷고싶은거리,누가 걷나.

2007-08-16 アップロード · 587 視聴

앵커> 걷고싶은 거리. 서울시가 1999년 도시환경을 바꿔놓겠다며 시작한 사업입니다. 그러나 이름만 걷고싶은 거리지, 실제로는 걷고싶지 않은 곳이 많다고 하는데요. 김성일기자가 걷고싶은거리를 걸어봤습니다.

기자>서울 종로구 돈화문로는 지난 2000년 걷고싶은거리로 지정됐습니다.

걷고싶은 거리라지만 길가에는 쓰레기가 넘칩니다.

가게들이 내놓은 탁자들도 길한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횡단보도 앞은 물론 보도 한가운데에도 사람들은 곳곳에 박힌 경계석을 피해 걸어야만 합니다.

일부 설치물들은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효성(시민) - “불편하다. 공사도 많이 하고 걷고싶은거리 같지 않다.”

서대문구 신촌에 자리한 또다른 걷고싶은거리입니다.

지난 2001년 사업이 시작될 때에는 잠깐 활기를 띠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합니다.

유동인구가 오히려 크게 줄어, 상인들은 예전보다 더 장사가 안된다고 하소연입니다.

인터뷰> 박상열(신촌상인연합회) “주차장 부족사태가 크다. 노점과 상인이 어우러져서 깔끔하게 재정비 돼야...”

조성에만 급급할 뿐 유지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은희 사무국장 (도시연대) “문제는 행정, 상인, 이용시민 간 사전논의 과정에 얼마나 충실했는가...”

걷고싶은거리는 서울시에만 모두 22곳. 자치구에서도 저마다 조성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예산만 낭비하는 사업이 되지 않으려면, 충분한 논의와 꾸준한 사후관리가 필요합니다.

쿠키뉴스 김성일입니다. ivemic@kmib.co.kr
영상취재 이현호 hyuntommy@kmib.co.kr [국민일보 쿠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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