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율곡, 모자간에 다 해먹는구나

2007-10-05 アップロード · 885 視聴

쿠키 톡톡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위클리 톡톡.

1. 쇼하는 대통령, 초치는 언론

지난 2일부터 3일간 남북의 두 정상이 평양에서 만난 역사적인 상봉이 있었죠. 한 보수 언론의 만평이 논란의 불씨가 됐는데요. ‘이벤트 하기 좋아하는 대통령’의 ‘대선용 정치 쇼’에 불과하다는 비판에 네티즌들은 ‘역사적인 발걸음’이라고 반기를 들었습니다.

만평은 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간게 쇼에 불과하다고 비꼬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오히려 언론이 역사적인 회담에 초를 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사람이 밟고 간 길은 언젠가 넓어지기 마련”이라면서 군사분계선 넘기 그 자체에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보수 언론의 행태를 미리 짐작한 만평이 있어 또 화제가 됐습니다. 돋보기를 들고 군사분계선의 길이를 재는 모습을 그린 만평이었죠. 큰 의미를 바라보기 보다는 작은 것에 집착하는 행동을 꼬집는 내용이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것을 두고 ‘쪽집게 만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치 쇼도 쇼 나름이겠죠. 국민을 기분 좋게하는 쇼는 계속돼야 할 것 같습니다.

2. 물개 드리블

브라질 축구시합에서 벌어진 드리블 폭력 사태의 동영상입니다. 물개처럼 머리로 공을 튀기던 선수가 거친 테클로 넘어진 사건인데요, 브라질 스포츠 재판소는 상대 선수에게 120일간 출전 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브라질에는 스포츠 재판소도 있군요. 역시 축구 강국입니다.

3. 신사임당, Yes or No?

내년에 발행될 고액권 화폐 인물 선정에 여성 후보로 신사임당이 거론되자 여성계에서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문화미래 이프’는 온라인 저지 서명운동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유교적 가부장제에서 ‘현모양처’를 상징하는 인물을 화폐 초상을 넣는 것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는 겁니다. 남편과 자식을 훌륭히 성공시키고 자신의 예술적인 재능까지 보였다는 신사임당의 모습은 오히려 현대 여성의 이중 노동을 정당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첫 여성 화폐 모델이어서인지 네티즌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관련 기사엔 6800여건의 댓글이 달려 관심을 짐작케했는데요. 이프측은 3일만에 500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서명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첫 여성 화폐 인물이라 신중해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어 보이는데요.

시대가 지났으니 만큼 집안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가정을 꾸려나가는 여성상은 화폐 인물로 적당치 않다는 입장과 그 시대에 처한 상황에서 치열하게 자기계발에 노력했기 때문에 화폐 인물로 적당하다는 의견이 팽팽하고 맞서고 있습니다.

만약 심사임당이 선정된다면, 5000원권에는 아들인 율곡 이이가, 고액권에는 어머니 신사임당이, 모자가 함께 한국은행의 지폐모델이 되는거네요.

진행=원미연 아나운서/출연=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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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칼
2007.11.09 03:47共感(0)  |  お届け
뉴스 제목치고는 정말 비열(卑劣)하다. 어떻게 이렇게 뽑을 수 있나?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