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품 사기 ‘혹’하면 ‘헉’한다

2007-10-23 アップロード · 1,141 視聴

제품 홍보나 기업의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 경품이벤트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이런 점을 악용한 사기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다. 개인 정보 도용은 물론이고 금전적 사기사건까지 수법도 매우 다양하다.

김모씨(30)는 얼마 전 한 인터넷 교육사이트가 실시한 인터넷 경품이벤트에 참가했다 황당한 경우를 겪었다. 1등부터 4등까지 당첨자 아이디가 한결같이 특정 알파벳으로 이뤄진 아이디들만 당첨된 것이다. 놀라운 것은 김씨가 이 중 한 아이디를 이용해 접속을 시도해 아무렇게나 비밀번호를 입력했더니 손쉽게 접속이 이뤄졌다는 것. 같은 비밀번호로 몇몇의 아이디에 접속을 시도해봐도 모두 무리없이 접속됐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접속된 아이디들의 개인정보를 조회해보니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는 물론 개인 집주소까지 모두 동일했다.

김씨는 “1등 노트북 당첨자를 보면 특정 알파벳을 사용한 사람들만 당첨이 됐다”며 “누가봐도 의심을 살 만한 경우”라고 황당해했다. 하지만 업체 관계자는 “컴퓨터 자동 추첨에 의해 정상적으로 추첨한 것”이라며 “왜 그런 의혹을 제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즉, 전산상의 오류였고, 참가자에게 재공지했기 때문에 아무 잘못이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 업체를 믿고 개인 정보를 제공했던 수만명의 가입자들은 결국 경품 이벤트로 인해 우롱만 당한 셈이 됐다.

지난해 3월에는 경품 당첨 후 상품을 받기 위해 납부하는 제세공과금을 가로채는 금전 사기 사건도 발생했다. ‘스터디북’이라는 인터넷 도서업체는 모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카페에 이벤트 협찬 이메일을 보냈고, 각 운영자들은 해당 카페에서 스터디북의 이벤트를 공지했다.

이 업체는 이벤트에 당첨됐던 모든 사람들에게 제세공과금 납부를 요구했고, 억대의 제세공과금을 입금받은 뒤 자취를 감춰버렸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업체가 제세공과금을 입금받았던 통장은 이른바 ‘대포통장’이었고, 사업자등록증 역시 위조된 것이라 피의자를 확인할 수 없어 결국 수사를 종결했다. 이처럼 인터넷 경품이벤트를 이용한 금품 사기사건의 경우 대부분 각종 증거물이 위조된 경우가 많아 보상을 받을 길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이같은 인터넷 경품이벤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업체의 양심도 중요하지만 참가자들의 꼼꼼한 확인 절차도 매우 중요하다. 박명환 경품나라 대표는 “이벤트에 참여하기 전에 회사명이나 사업자 등록번호가 있는지, 개인정보 보호정책, 소비자상담 전화번호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품사이트 다음 아조아의 임수일 이사는 “계좌 번호와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경우는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참여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취재 김태일 기자 kti9558@kmib.co.kr

영상취재 이승환 기자 97artone@kmib.co.kr [국민일보 쿠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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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GDF
2008.03.08 12:40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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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홀홀
2008.01.22 01:35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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