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귀네슈 감독 향한 폭탄 발언의 '오해와 진실'

2007-04-16 アップロード · 1,323 視聴

< 조이뉴스24 >

캐스터의 질문- " 귀네슈 감독이 '상대팀이 FC서울을 상대로 해서 비기기만 해도 즐거워 하더라'는 얘기를 했는데. "

이천수의 답변- " 언제부터 서울이 강팀이었다고...잘난 척 하다 큰 코 다칠 것이라 봅니다. "

이천수(울산)의 도발적인 발언이 다시 한번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수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 후 MBC ESPN과의 인터뷰에서 상대팀 귀네슈 감독을 향해 " 잘난 척 하다 큰 코 다칠 것이다 " 고 강한 일침을 던졌다.

이천수의 발언은 이것으로 그친 것이 아니었다.

이천수는 MBC ESPN과의 인터뷰 후 라커룸으로 향하면서 다소 흥분된 모습으로 " 귀네슈 감독 건방지네요. 그런 말을 하다니. 서울이 지난해 보다 나아진 것은 맞지만. 사실 감독이 새로 와서 변하는 거 별로 없어요. 대표팀에서도 그렇지만 새 감독이 오니까 선수들이 잘 보이려고 열심히 해서, 그리고 많이 뛰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 성적이 좋았던 겁니다 " 고 말했다

이어 그는 " 하지만 서울은 절대 우승 못 합니다. 오늘 보니 초반 돌풍 때보다 힘도 많이 빠진 것 같네요 " 라고 덧붙였다.

자존심 강하기로 소문난 이천수에게 캐스터가 전해준 귀네슈 감독의 발언은 그냥 웃어 넘기기에는 힘든 얘기였고 이에 '발끈'한 모습이었다. 인터뷰 내내 의도적으로 귀네슈 감독을 무시하는 느낌이었다.

이천수는 지난 2월 '6개월 휴식' 파문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누구보다 '입'이 중요한 걸 잘 알고 있는 그가 어느정도 논란이 예상되는 이런 강(?)한 인터뷰를 한 것은 그만큼 귀네슈 감독의 말에 자존심이 상했다는 얘기다.

이천수 인터뷰 관련 기사를 본 누리꾼들은 " 할 말은 한다 " , " 또 시작이냐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시한번 축구 실력이 아닌 '입'으로 이천수가 평가 받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이다.

이번 이천수 폭탄 발언의 중심에는 캐스터의 질문이 과연 사실인가에 있다.

귀네슈 감독은 올 시즌이 시작된 후 정기적으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캐스터의 질문이 된 얘기는 지난 12일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얘기였다.

당시 귀네슈 감독은 " 광주와 대전은 홈경기에서 우리와 비기도고 좋아했다. 그 사람들은 시작할 때부터 우리가 더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고 말했다.

즉 귀네슈 감독은 광주와 대전이 서울과 무승부를 기록하고 좋아했다는 얘기를 한 것이지 K리그의 모든 팀들이 서울과 비기고 즐거워한다는 얘기를 한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당시 기자 간담회의 내용 대부분은 경기 결과보다는 서울이 원하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MBC ESPN 캐스터는 분명 관련 기사를 본 후 이천수에게 질문을 던졌을 것이다.

어쨌든 방송을 통해 이천수의 인터뷰는 축구팬들에게 전달됐다. 귀네슈는 K리그의 모든 팀들에게 도발을 한 셈이 됐고 이천수는 여기에 강하게 맞대응 했다.

감독과 감독, 감독과 선수들이 언론을 통해 설전을 벌이는 유럽 축구의 모습을 K리그에서 볼 수 있었던 '신선한' 해프닝이었다.

/김종력기자 raul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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