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금'같은2만 원.얼굴 없는 '외팔 천사'의 선행

2007-04-16 アップロード · 679 視聴

매달 3년째 꼬깃꼬깃 손때 묻은 지폐뭉치 적십자사 전달, 신분은 끝내 비밀
3년 째 매월 한 차례씩 모금함에 후원금을 넣고 가는 '외팔 천사'의 선행이 화제다.

1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ㆍ전남지사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왼쪽 팔에 의수를 한 40대 초반의 남자가 한달에 한번씩 구호복지팀을 찾아 후원금 2만 원을 내고 있다는 것.

그가 내놓는 돈은 항상 꼬깃꼬깃하게 여러 차례 접힌 1000원 짜리 지폐 20장이거나 고무줄로 묶은 100원 짜리 동전 200개로, 어렵게 모은 흔적이 역력하다고 적십자사 측은 전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도 여느 때와 같이 작업복 차림에 오토바이를 타고 온 이 남자는 묵직한 동전 자루를 내놓았다.

적십자사 직원들이 신상에 관해 묻는 질문에 그는 한사코 손사래를 쳤다. 다만, 광주 북구 운암동에서 폐지 등을 모아 생활을 하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다.

어느 것 하나 속시원히 터놓지 않는 그는 "조금씩 모아온 돈을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수입이 날 때마다 일정 부분 떼어놓고 있다"며 후원금 적립 방법을 귀띔했다고 한다.

그래서 적십자사에서 그의 이름은 '무명씨'로 통한다. 매월 입금한 2만 원씩의 내역을 무명씨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는 적십자사 측은 "그가 지금까지 후원한 금액은 모두 78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한쪽 팔이 없는 장애인으로 자신도 어렵게 생활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남을 배려하는 그는 따뜻한 사람임에 틀림없다"면서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가치 있고 소중하게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일보 한현묵 기자 hanshim@jnilbo.com/노컷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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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5 10:20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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