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르베다, 인도전통불마사지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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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현재 서구 세계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영적인 근원이 있다. 비틀즈는 사상 처음으로 시타르(sitar)라는 인도의 현악기를 그들의 명곡 ‘노르웨이의 숲' 도입부에 사용함으로써 대중음악의 방향과 소리를 영원히 바꾸어 놓았다. 그들은 인도 신비주의와 음악에 열렬한 구애를 시작했고, 급기야 마하리쉬 마헤쉬 요기(Maharishi Mahesh Yogi,초월명상법을 창안한 인도의 수도승)의 수도원으로 성지 순례를 떠나는 열의까지 보이기도 하였다. 이는 곧 1960년대를 풍미했던 영화배우 미아 패로우, 포크가수 도노반, 비치보이스의 마이크 러브등 수도원을 방문했던 진보적인 유명 인사들과의 조우로 이어졌고 인도의 신비주의를 전 세계에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서양의학과는 대조적으로 인도의 전통 치료법은 다른 고대 국가에서도 그런 것처럼 개인의 인생에 일어나는 일종의 동적인 사건으로서 질병에 접근한다. 질병은 환자와 그를 둘러싼 환경 사이의 부조화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질병을 이해하기 때문에 질병은 더 이상 개별적인 존재가 아니다. 치료의 초첨은 항상 질병 자체가 아닌 질병을 앓는 환자와 질병이 발생한 배경에 맞추어지기 때문이다


인도는 전통의학 또는 자연의학분야의 유산이 풍부한 나라다. 인도 최초의 의료행위는 기원전 2000년 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베다(Vedas.브라만교의 성전)는 전하고 있다. 아유르베다(Ayurveda.인도의 전통의학)에 관한 최초의 논문은 고대의 유명한 의사였던 벨라, 차라카, 수스루타가 산스크리트어로 저술한 ‘삼히타(Samhitas)'였다. 당시를 주름잡던 이 세 명의 석학들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했는데 이는 곧 의학의 발전으로 이어져 오늘날까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석가모니 부처 시대때 전설적인 의사 지바카 역시 어려운 수술을 비롯한 훌륭한 치료 행위로 이름을 떨쳤다고 전해진다. 전인치료에 초점을 맞춘 자연의학은 다른 고대국가에서도 발전을 거듭하였다. 고대 중국의 의사들은 음양의 원리를 이용한 의학을 발전시켰고 그리스에서는 ‘유나니(Unani) 의학이 탄생하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각국에서 발전한 의학 체계는 인도로 집중되었다.오늘날 우리는 침술, 향기요법, 명상, 야유르베다, 유나니 의학, 진흙요법, 기 치료, 영기 치료, 티벳 의학등 다양한 종류의 대체 의학 중에서 체질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치료 받을 수 있다.

아유르베다는 인도의 고대 의학서인 차라카 삼히타(Charaka Samhita)에서 발견된 이론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데 그치지 않고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차라카의 본질을 차용하였다.



아유르베다의 기본은 약초와 약초성분이다. 아유르베다 치료에 사용되는 약초는 인체의 신진대사를 거스르지 않고 점진적으로 효능을 발휘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인간이 다섯가지 기본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가정한다. 이 다섯가지 요소는 에테르(공간), 공기, 불, 물, 흙을 말한다. 인간은 이 다섯 가지 기본 요소의 합성체이며 특정요소는 고유한 힘을 갖고 있어 결합과정을 거쳐 다양한 생리학적 기능을 발휘하기도 한다. 예컨대 에테르와 공기가 결합하면 아유르베다 용어로 바타(Vata)라고 불리는 요소가 형성된다. 바타는 신체의 운동을 관장하므로 신경자극, 혈행, 호흡 및 배설을 관할하는 힘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불과 물이 결합하면 피타(Pitta)라는 요소가 형성된다. 피타는 신진대사 또는 변화과정을 말한다. 음식물이 영양분으로 변화하여 신체가 흡수할 수 있게끔 하는 작용은 피타가 가진 기능의 좋은 예이다.


마지막으로 물과 흙이 결합하면 카파(Kapja)라는 요소가 형성된다. 카파는 성장을 관할하는 요소로 생체조직을 조금씩 늘리는 역할을 한다. 그 외에 카파는 보호 기능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 뇌와 척추를 보호하는 뇌척 수액은 체내에 존재하는 카파의 일종이다. 또한 위장내에 분비되는 점액은 생체조직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카파라고 할 수 있다.

아유르베다 의학에서는 인체가 특정 비율의 바타, 피타, 카파로 이루어져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이 세가지 요소가 차지하는 비율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이중 어느 한 요소라도 우세하여 균형을 잃을 경우 아유르베다는 생활습관이나 음식을 바꾸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요소를 조절할 것을 권한다.



이런 치료술은 고대 인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급기야는 신격화되기까지 해서 아유르베다 의학의 선구자였던 단반타리(Dhanvantari)성자는 의학의 신으로 추앙받았다. 아슈위니쿠마르(Ashwinikumar)라고 불렸던 일반의사들까지 신화와 민담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할 정도로 아유르베다의 권위는 실로 대단했다.아유르베다 마사지는 발음하기 약간 까다로운 면이 있을지는 몰라도 확실한 치료술에 가깝다.


마사지 요법은 길다란 나무 탁자위에서 진행된다. 마사지 치료사 두 명이 동시에 마사지를 진행하는 아브향가(Abhyahnga)는 전통 식물유를 이용한 마사지를 말한다. 이 마사지를 이용하면 체내의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등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지칠(Pizhichil) 치료법은 류머티즘과 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가 있다. 이마에 계속해서 향신료를 부어주는 시로다라(Sirodhara) 마사지를 받아보라. 몸과 마음이 한결 가뿐해질뿐만 아니라 긴장이 풀리면서 활력을 되찾게 될 것이다.

tag·클리닉더데이,아유르베다,불맛사지,스트레스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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