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내몰린 1년, “우리는 KTX 여승무원입니다.”

2007-03-23 アップロード · 4,163 視聴

거리로 내몰린 1년, “우리는 KTX 여승무원입니다.”

저작권자 - KBS(http://www.kbs.co.kr) / 동영상 출처 -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실(http://nanjoong.net)

지난 2월, 네 명의 여성이 <추적60분>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제작진에게 166개의 테이프를 전달했습니다.

테이프에는 지난 1년 동안 일터를 떠나 거리에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의 ‘눈물’과 ‘한숨’, 그리고 ‘기다림’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2004년 4월 1일, 시속 300km/h! 꿈의 속도로 달리는 세계 5번째 고속열차, KTX가 처음 개통되었습니다.

그 꿈의 열차에 자신들의 꿈을 함께 실었던 여성들이 있습니다. 바로 13.3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지상의 스튜어디스’가 된 여승무원들입니다. 그들이 더 이상 자신들을 꽃으로 부르지 말라며 파업을 시작한지 꼭 1년이 됐습니다.

비정규직 법안이 통과됐지만, 그들의 파업은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여성노동자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추적 60분이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우리를 꽃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우리는 자랑스러운 KTX 여승무원입니다.”

“꽃다운 나이에 꽃으로 일하다가, 사회가 더 이상 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순간 쉽게 버려지고 있다.”

- 동국대 사회학과 조은 교수

일주일 후 돌아오겠다며 처음 집을 나섰을 때만 해도 이 파업이 이렇게까지 길어지리라곤 미처 생각지 못했다는 김선화 씨.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KTX 여승무원이 되었다는 합격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기뻐해주셨던 부모님의 얼굴이 떠오를 때마다 선화 씨는 마음이 아프다. 그녀의 어머니 역시 지나가다 예쁜 옷을 입고 있는 선화 씨 또래의 여성들만 봐도 눈물이 난다고 했다. 그녀들은 자신의 처지가 생각나는 것 같아 투쟁에 돌입한 이후로는 절대 일회용품은 쓰지 않는다.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취재진이 찾아간 공식 행사 자리에서 “KTX 여승무원들이 오랫동안 일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여승무원들은 이상수 장관의 말을 믿어도 되는 것일까? 또 다시 봄이 찾아왔지만 KTX 여승무원들의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 스튜어디스 출신 그녀, ‘수배’당하다!

항공사 스튜어디스였던 민세원 씨, 건강상의 이유로 스튜어디스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그녀는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었고, 그러던 어느 날, 여승무원을 모집한다는 KTX의 채용광고를 보게 되었다. 정년보장과 준공무원 수준의 대우를 약속하는 정성주 ‘고속열차 준비단장’의 말을 철썩 같이 믿었지만, 현실은 생리휴가마저 제비뽑기로 나눠 써야하는 열악한 근무 환경이었다. 노조가 무엇인지, 비정규직이니 불법파견이니 하는 용어가 무엇을 뜻하는지도 몰랐던 세원 씨는 파업현장으로 나섰고, 그녀는 KTX 여승무원들의 큰 언니가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투사가 되었다. 수배당한 9개월 동안 도망자 신세를 겪기도 했다. 삭발했던 머리에는 이제 막 짧게 머리가 나기 시작했다. 여승무원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느라 한 가정의 아내이자 며느리로서의 역할은 전혀 할 수 없었다. 씩씩해만 보이는 그녀가 취재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 불법파견 vs 적법도급, 노동부 재조사를 둘러싼 의혹!

▷ 의혹 1. 법률자문위원단의 회의는 왜 갑자기 취소되었나?

▷ 의혹 2. 서울지방노동청은 법률자문위원단들에게 왜 1장의 위탁협약서만 보냈는가?

KTX 여승무원들이 주장하는 것은 ‘실제로’ 자신들을 사용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자신들을 ‘직접’ 고용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비정규직이라도 좋으니 직접 고용해달라는 그녀들의 주장은 여전히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지난 2005년 9월 서울남부지방노동청은 ‘철도공사가 한국철도유통(舊 홍익회)에 승무 업무를 위탁한 것은 합법도급’이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여승무원들과 철도공사의 갈등이 첨예해짐에 따라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재조사를 지시했다. 하지만, 작년 9월 29일 서울지방노동청은 또 다시 불법(파견)이 아닌 적법(도급)이라는 결론을 내림으로써 2번이나 철도공사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노동부의 재조사를 둘러싸고 석연치 않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 의혹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들이 드러났다.

■ 여승무원은 서비스만 해라?

최대 1천여 명이 탑승하는 KTX, 철도공사의 주장대로 열차팀장은 안전업무를 담당하고, 여승무원들은 서비스 업무만 담당한다면, 비상사태에 열차팀장은 혼자서 1천명의 승객을 모두 관리해야한다. 철도공사는 비상시에는 여승무원들도 안전업무에 동참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항변하지만, 제작진의 확인 결과, 놀랍게도 여승무원들은 안전교육을 받고 있지 않았다! 바로 이 지점에서 이런 의문점이 생겨났다. ‘KTX의 안전, 믿어도 되는 것일까?’‘안전사고가 나면, 승객은 누구를 믿고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 추적60분이 검증한다.

tag·거리로,내몰린,1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zpwlqkqh
2008.03.21 04:21共感(0)  |  お届け
스크랩합니다.삭제
특공체로키
2007.09.04 07:25共感(0)  |  お届け
감사합니다 스크램할께요삭제
yOObi
2007.06.15 09:06共感(0)  |  お届け
스크랩해갑니다삭제
spinmove
2007.03.30 03:10共感(0)  |  お届け
퍼갑니다^^삭제
정희용
2007.04.04 05:55共感(0)  |  お届け
동영상 잘&#48419;어요 힘내세요 화이팅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