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검사 출신 한나라당 홍준표 "`리스트 정국' 엄정 수사" 연일 촉구

2009-03-25 アップロード · 697 視聴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연차·장자연 리스트'와 관련,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연일 촉구하고 있다.

이같은 홍 원내대표의 `일성'은 검사시절 공사 구분이 뚜렷해 일명 '모래시계 검사'라는 평판을 받았던 그의 이력과 무관치 않다.

특히 `박연차 리스트'와 관련해선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비서관이 구속되고 여권 인사 여럿이 연루돼 있다는 설이 나돌아 긴장감이 고조되는 마당이라 홍 원내대표의 발언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고 난 뒤 정말 어려웠던 것은 끊임없는 도덕성 시비였다"며 "이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고 반석 위에 서기 위해선 이번에 전개되는 '부패 스캔들'에 대한 수사를 성역없이 처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번 부패스캔들 조사를 계기로 법치주의 질서가 확립되야 한다"며 "`리스트 정국'을 계기로 대한민국에 '노블리스 오블리제' 기반을 확고히 해야 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임시국회는 사정기관의 사정과 상관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임시국회 첫 날 본회의에 계류된 법안을 전부 처리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생략, 대정부 질문은 2일간 긴급현안질의로 대체하고 나머지 회기에는 추경과 경제법안 심의에 진력하겠다"는 것이 홍 원내대표의 계획.

그는 "이미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와는 가합의가 다 됐다"면서 "가능한한 민주당의 협조도 얻어 이번 임시국회는 '재보선 국회'가 아닌 '서민 추경·경제살리기 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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