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학생 유출 막아라" 공교육 살리기 사활건 목포시

2007-12-03 アップロード · 1,585 視聴

[CBS 연속기획 '교실에서 희망 찾다']

① 공교육 살리기 나선 목포시

거세지는 사교육 열풍 속에서도 교실 안에서 꿈을 이뤄내려는 열정과 노력들이 활기를 잃은 공교육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CBS는 연속기획 '교실에서 희망 찾다'의 첫번째 순서로, 자치단체와 학교가 함께 공교육 살리기에 나선 목포시 사례를 소개한다.

우수 학생들의 외부 유출을 보다 못한 목포시가 직접 공교육 살리기에 나선 것은 지난해 말부터이다.

30억 원 정도이던 교육 예산을 50억 원으로 늘렸고, 특히 교육 시설개선보다는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목포시 평생교육과 김덕룡 계장은 "학교별로 예산이 부족해서 진행을 못하는 사업들이 있다. 지자체가 이런 부분을 지원해서 학생들의 진학율도 높이고 학교를 활성화시키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학교별로 선발된 120명의 고등학생들이 각 학교 국어교사들과 외부 강사들로부터 무료로 논술 강의와 첨삭 지도를 받았고, 300명의 학생들은 온라인 입시 교육을 받았다.

또 목포시내 각 학교는 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추진하도록 2천 만원 범위 내에서 예산을 지원받는다.

목포시는 올해 입시부터 학생들의 진학률이 크게 오르고 특히 유명 대학 합격자 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자체가 나서 입시 교육을 부채질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제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데는 일선 교사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한 요인이었다.

목포 영흥고등학교 김철홍 교사는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는 것에는 대학 입시에서 필요한 부분을 학교에서 수용하고 그것을 반영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필요를 교실에서 충족시켜주는 것이 공교육이 지금 당장 짊어져야 할 과제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변화의 시작이 궁극적으로는 학생과 교사, 학교를 바꿔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흥고 임광찬 교사는 "지금 입시 때문에 논술을 준비한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언어 논술, 삶의 논술로 이어질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그 능력을 모든 교사들이 갖도록 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고 말했다.

목포시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내년 교육 예산을 60억 원으로 증액하고 일선 학교와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CBS사회부 김정훈 기자 report@cbs.co.kr

(뉴스부활 20주년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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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5 22:50共感(0)  |  お届け
임광찬썜!!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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