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강남 방과후학교

2007-12-07 アップロード · 1,200 視聴

'사교육 1번지' 강남에 번지는 '공교육 바람'

거세지는 사교육 열풍 속에서도 교실 안에서 꿈을 이뤄내려는 열정과 노력들이 활기를 잃은 공교육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CBS는 연속기획 '교실에서 희망 찾다'의 다섯 번째 순서로, 사교육 열풍의 진원지인 서울 강남 일대에서 번지는 '공교육 다시 서기' 움직임을 전한다.

정규 수업이 끝나고 어스름이 깔린 저녁 시간, 서울 영동중학교에는 또다른 강의가 한창이다. 영동중학교뿐 아니라 인근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5명이 고등학교 예비과정을 수강 중이다.

강사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 서울 강남교육청이 마련한 이른바 '명품 강남 방과후학교'의 한 곳이다.

강남교육청은 지난달 말부터 사교육의 진원지인 서울 강남 일대에 5개 거점학교를 선정해 과목과 수준에 따른 50여개 강좌를 개설했다.

강남교육청 김승재 중등교육과장은 "사교육비 부담이 고통스럽다고 말하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또 실제 강남지역에서도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학생도 많다. 그런 학생들마저 학원을 찾아야 하는 현실이다보니 방과후 거점학교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교육의 부담은 피하면서도 중학교 교사에서 과학고 교사까지 망라된 유능한 강사진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이점 때문에 이미 2,000여 명의 학생들이 강의를 신청했다.

영동중학교 3학년 김재연 양은 "학교에서 한다고 하길래 가격도 저렴해서 하게 됐다. 많이 저렴하다"고 밀헸다. 또 서지원 양도 "학원에서는 고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가르치시지는 않잖아요. 또 학원에서보다 더 긴장해서 수업을 듣게 돼 좋다"고 말했다.

'명품 강남 방과후학교'에 참여한 교사들 역시 교실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고 유충균 교사는 "이러한 제도로 사교육비가 절감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도가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학부모들이 학교를 신뢰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학생에게 방과후 학교 학비까지 지원 중인 서울 강남교육청은 방과후 거점학교를 점차 늘려가면서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CBS사회부 김정훈 기자 repor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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