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쨈]시상식 '뒷담화' 말 안듣는 선수 이병규?

2007-12-07 アップロード · 22,320 視聴

7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일화재 프로야구대상 시상식. 그러나 이날 시상식은 단순히 트로피를 건네는 자리가 아니었다. 수상자들이 톡톡 튀는 수상소감들과 경기 중 비화를 소개하며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던 것.

최고 수비상을 받은 SK의 '안방마님' 박경완은 "수없이 많은 공을 받았지만 한국시리즈 우승을 결정 지은 마지막 삼진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박경완은 그러나 "그 공은 사실 볼을 달라고 했던 공이었는데 투수 정대현이 잘못 던진 것이 스트라이크가 됐다"라며 우승 결정구에 담긴 비화를 소개했다.

특히 인터뷰가 '실투의 주인공' 정대현이 수상을 위해 박경완의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재미를 더해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야구 지도자들의 '선수 흉보기'시간도 있었다. 코치상을 받은 두산의 김광수 수석코치는 '가장 말 안듣는 선수'로 지체없이 김동주를 꼽으면서도 "선수의 개성을 존중하고 이 때문에 코치의 할 일이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금새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수많은 스타를 길러낸 아마추어 지도자상의 강문길 감독(건국대)은 '최고의 말썽쟁이'로 이병규를 지목했다. 강 감독은 "덤벙대는 면이 있어서 꾸지람을 많이 줬었다"는 회상과 함께 "아직도 그 버릇을 못 고치고 있는 것 같다"며 웃음섞인 흉보기를 이어갔다.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권오상 기자 pasukkun@cbs.co.kr

tag·노컷쨈시상식,뒷담화,안듣는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노컷|쨈영상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