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쉬지않는 만리포 주민 "몸이 만신창이 됐다"

2007-12-11 アップロード · 246,196 視聴

유조선 사고 발생 닷새 째. 쉴새없이 밀려드는 기름띠 제거를 위해 방제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작업에 임하는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

11일로 나흘 째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만리포 해수욕장에도 허리와 다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두통 증세를 보이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태안군 소원면의 해수욕장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 한월선(59)씨는 "며칠째 계속 일을 하다보니 몸이 만신창이가 됐다"며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한씨는 또 "지금은 그래도 자원봉사자들이 많지만 언제까지 도와줄지 모르겠다"며 "나중에는 결국 만리포 주민들의 일이 되지 않겠냐"며 근심을 털어놨다.

주민들은 제공되는 장화나 방제복 등은 착용했지만 마스크나 방제모 등을 갖추지 않은 주민들이 많아 기름냄새로 인한 두통이나 피부접촉에 의한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기름 제거를 위한 도구들도 변변치 않아 손으로 기름을 퍼담는 주민들도 눈에 띄었다.

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인 점도 우려스럽다. 주민들은 생계를 걱정하며 해안 방제작업에 사활을 걸고 있어 제대로 된 휴식이 없으면 과로로 인한 사고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군 장병들과 각 봉사단체는 작업개시 시간과 종료시간, 휴식 등에 지휘통제가 이뤄지고 있지만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어 당국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태안=노컷뉴스 영상취재팀 권오상 기자 pasukku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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