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경찰청 기자실 기습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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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자실 강제 폐쇄…기습작전 위해 거짓말까지

경찰이 한 밤중에 기습적으로 경찰청과 서울청의 기자실을 강제 폐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거짓말까지 하며 농성중이던 기자들을 유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12일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기자실을 강제 폐쇄했다. 경찰은 12일 밤 11시 50분쯤 의경 10여 명을 동원해 경찰청 기자실안에 있던 비품과 집기류 등을 치우고 기자실 출입문에 자물쇠를 채웠다.

기자들이 13일째 기자실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었지만 경찰의 거짓말에 속수무책이었다.

경찰청 정철수 홍보과장은 밤 11시 40분 쯤 '잠시 할 말이 있다'며 기자들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다. '자리를 비우고 갈 수 없다'고 맞선 기자들에게 정 홍보과장은 "(기자실을 폐쇄하기 위한)작전은 없다. 안심하라"고 말했지만 이는 결국 거짓말에 불과했다. 5분 뒤 곧바로 의경을 기자실로 투입해 강제폐쇄작전을 전격적으로 펼쳤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기자실 강제폐쇄와 함께 출입을 통제하는 스피드 게이트도 설치했다.

세 시간 뒤 서울경찰청 기자실도 한밤에 전격 폐쇄됐다.경찰은 기자실 폐쇄를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기자들의 출입까지 한때 막았을 정도였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정부의 이른바 취재선진화 방안에 따라 기자실을 폐쇄하겠다며 인터넷과 전화선을 끊은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전기와 난방 공급마저 중단했다.

CBS사회부 강현석 기자 wicke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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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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