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동영상에서 이명박후보,BBK가 내가 세운 거라고 인정했는데..

2007-12-17 アップロード · 230 視聴

- 지금 대통합민주신당이나 다른 당에서 더 강하게 특검을 주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명박 후보가 광운대학교에서 2000년에 한 동영상 때문인 것 같은데, 그 동영상에서 이명박 후보는 BBK가 내가 세운 거라고 인정했는데 어떤 배경에서 이런 말이 나온 거라고 보시나?

= BBK가 본인이 세운 게 맞다고 얘기는 안했고 그렇게 해석이 될 수 있는 발언을 했는데 그 당시에는 LKe뱅크가 있었고 BBK가 있었고 EBK가 있었고 헷갈린다. 당시 이명박 후보는 그 전날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인터뷰를 하는데 각각 다르게 인터뷰 한다. 동아일보에서는 LKe뱅크를 설립했다고 하고 중앙일보에서는 BBK를 설립했다고 하고 혼동을 한다. 그 다음날 강연도 본인이 혼동한 상태에서 발언이 나온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삼성전자가 내 것이다 라고 강연하면 삼성전자가 내 것이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실제로 그 회사가 누구 것이냐가 중요한 건데 검찰은 이번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BBK는 김경준이 단독으로 설립한 것이다, 객관적인 물증으로 이미 입증됐다고 오늘 다시 확인한 것이다.

- 그 날 앞에 박영선 의원하고도 인터뷰 하시지 않았나? MBC에서 당시 박영선 기자와... 거기서도 헷갈린 것인가?

= 그 날 동아일보, 중앙일보, MBC, 강연이 헷갈립니다. 그 당시에 새로운 금융기법에 대해 전도사 입장에서 강연회를 하다보니까 혼동을 했는데, 혼동한 것 갖고 세상을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면 되나? 강연하다 보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 한 시간 반짜리 강연에서 그 부분, 신종 금융기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준 부분이 있어서 혼동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많이 알고계신 게 아닌가 이런 말도 하는데...

= 혼동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실이 중요한 것. 회사가 누구 것이냐 해서 검찰이 두 번이나 수사를 했는데 BBK는 김경준 게 맞다. 이번에 확인했고 김경준도 그것은 내가 단독으로 설립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럼 됐지 강연 때 좀 헷갈리게 대답했다고 해서 그게 맞다고 할 수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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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 손근필 김현정 PD
  촬영/편집 : 노컷TV 채승옥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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