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동대문운동장이 서울시만의 재산인가요?"

2007-12-18 アップロード · 3,738 視聴

18일 오전 동대문운동장 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동대문운동장 상인들과 인근 노점상들이 철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BestNocut_R]

지난 1926년 만들어져 80년 정도 많은 이에게 사랑받던 동대문운동장은 18일 야구장 철거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축구장 철거가 착수될 예정이며 이후 그 자리에는 각종 디자인 전시 및 연구 교육 기능을 갖춘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가 오는 2010년까지 들어서게 된다.

이에 동대문운동장 상가 상인 이모씨는 "상가의 상인들과 전혀 협의된 바 없이 철거가 시작됐다"며 "힘이 약한 사람은 손해를 보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모씨는 "역사적 가치를 충분히 지닌 동대문운동장이 꼭 서울시만의 재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어떻게 야구협회하고만 계약이 되면 철거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알 수 없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다른 상인은 "삶의 터전이 여기에 있는데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느냐"면서 철거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 동대문운동장 인근 노점상은 철거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하면서 "이걸 철거해 버리면 밖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느냐"며 "공부시키는 애들도 있는데 무엇으로 벌어서 공부시키느냐"고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서울시에서는 동대문구 신설동 옛 숭인여자중학교 내 풍물시장으로 상인들의 이주 계획을 잡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상인들은 철거가 시작되기 전에 협의된 바도 없이 무작정 이주시키려는 시의 입장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차후 상인들의 이주문제와 관련해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이상미 인턴기자 lsmclic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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