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김주희의 '눈물'…"요삼오빠 권투불씨 지킬께요"

2008-01-05 アップロード · 234,769 視聴

여성 프로복서로서 최요삼과 함께 권투중흥을 위해 뛰던 세계챔피언 김주희가 최요삼을 향한 눈물의 편지를 낭독하며 주변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4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권투인장으로 열린 故최요삼의 영결식에서 현역선수 대표로 추모시를 낭독한 김주희는 "오빠는 그 누구보다 귀한 청춘을 사각의 링에 바쳤다"며 담담하게 시를 읽어 내려갔지만 이내 오열을 터뜨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주희는 잠시 안정을 찾는 듯 했으나 "오빠는 제가 세계 타이틀전이라는 버거운 무게에 비틀거릴 때 손내밀어 주셨다"며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준 오빠에게 감사한다"는 '뒤늦은 인사'를 전하면서 다시 눈물을 쏟아냈다.

김주희는 골수염 진단 뒤 발목을 자를뻔한 위기를 딛고 작년 8월 WBA 세계챔피언에 오른 최요삼 못지 않은 투혼의 복서.

"오빠가 절규하며 지켜온 꿈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가 지키겠다"며 후배복서로서의 다부진 각오를 내보인 김주희는 그러나 "오빠 지금 보이시죠, 가슴으로 느끼고 계시죠"라며 최요삼을 부를 때는 다시 흐느끼며 슬픔을 가누지 못했다.

"꺼져가는 권투의 불씨를 이젠 저희가 지킬게요"라며 다시 주먹에 힘을 쥐는 그녀의 '눈물의 편지'가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권오상 기자 pasukku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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