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예슬아, 조금만 더 기다려…빨리 못찾아 미안"

2008-01-14 アップロード · 949,173 視聴

"이천화재 참사로 언론의 관심에서 멀어진데다 그나마도 '실종된 아이들의 '사체'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올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크리스마스에 친구와 놀러나갔다 연락이 끊긴지 14일로 3주째.

보름만에 다시 만난 우예슬(8)양의 부모는 전보다 초췌해진 모습에다 말 수도 훨씬 줄었다. 아니 말할 의욕도 기운도 없어보였다.

예슬이 아빠(41)는 "3주가 지났지만 하루가 일년같고, 견디기 힘든 시련과 악몽을 꾸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예슬이의 실종으로 가족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사라진지 오래됐고, 예슬이 엄마(39)와 언니(11)는 '혹시 예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전화벨 소리만 울려도 가슴이 떨린다.


또 이전과 같은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아빠는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예슬이를 찾아다녀보지만 진전이 보이지 않자 고통과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빠가 찾고 있다. 예슬이는 꼭 돌아온다'는 가족들의 기대와 믿음 때문에 아빠는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차안에서 밤을 지새우기가 다반사다.

아빠는 "예슬아, 조금만 더 기다려줘, 빨리 못찾아서 미안해"하며 아직 '희망'은 있다고 여러차례 힘주어 말했다.

크리스마스날 예슬이를 찾아 나선 시간이 오후 4시30분이고, 40분 뒤인 오후 5시10분쯤 예슬이를 봤다는 상가 아줌마의 증언에 따라 예슬이는 이날 안양문예회관과 상가건물 반경 50m내에서 사라졌고, 분명 예슬이를 잘 아는 사람이 데리고 갔을 것이란 게 아빠의 결론이다.

"분명히 아는 사람이 데려갔어요. 반드시 목격자가 있을 겁니다."

'목격자'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예슬이 아빠의 믿음이 희망이 아닌 현실로 나타나길 기대해본다.

안양=CBS노컷뉴스 고영규 기자 midusy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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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민
2008.03.22 09:25共感(0)  |  お届け
f[edszp'웃겨어마ㅣ삭제
최수민
2008.03.22 09:26共感(0)  |  お届け
잘봤습니다. 다음에도 잘 볼계요.삭제
happyworld1
2008.03.15 08:27共感(0)  |  お届け
잘봤습니다(__)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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