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한나라당 공천갈등, 다들 한 번 튕겨 본 거야?

2008-02-04 アップロード · 70 視聴

[노컷TV]한나라당의 공천갈등이 일단은 봉합이 될 모양이다.

△ 다들 그냥 한 번 튕겨 본 거야?

지난 2일 모인 한나라당 최고위원회가 일단 벌금형도 공천신청을 허용한다고 결정했고 4일 공천심사위원회가 자격기준을 낮춰 확정을 짓는다. 공을 넘겨받은 박근혜 전 대표 측은 이날 원내외 당협위원장단 모임을 열어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5일 당 공천신청 접수가 마감된다.

박근혜 전 대표 측은 3일에도 일부 의원들이 아침을 함께 들며 모이긴 했는데 결론을 내릴 수는 없는 처지여서 별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번에 당협위원장들이 공동행동을 결의했기 때문에 당협위원장 모임에서 결정이 되어야 한다. 당협위원장 모임은 70명 정도.

고민이 많을 것이다. 핵심 몇 사람 살리는 걸로 해서 봉합으로 가야 할 지, 아니면 차차기 총선, 차기 대선까지 내다볼 때 아예 이참에 짐 싸서 나가야 하는 것인지를 결정할 마지막 기회가 오늘이다. 나가면 이회창 총재의 자유선진당이 손을 흔들며 이리로 오라 할텐데 그리로 가야 하는지 새 당을 하나 만들어야 하는지....

박근혜 전 대표 쪽에 힘을 팍 실어 준 게 강재섭 대표의 이방호 사무총장 퇴진요구였다. 그러나 강재섭 대표가 슬그머니 그 칼을 거두고 물러났기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총선과 당내 기류를 감안할 때 나가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강재섭 대표가 '기군망상(欺君罔上:임금을 속임)하는 간신들이 설쳐서 일 못하겠으니 내가 나가든 사무총장이 나가든 결판을 내자'고 칼을 뽑아 든 덕에 박근혜 전 대표 측은 천군만마(千軍萬馬)의 힘을 얻은 듯 '이방호 총장 나가라, 선거법위반자도 공천에서 빼자(이명박 당선인의 최측근 이재오, 정두언 의원 등이 걸리게 됨)'며 기세등등 나갔었다.

여기에 이명박 당선인 측에서는 "당 대표가 야밤에 술 마시고 기자들 불러서 남 뒤통수나 치고 이게 할 짓이냐"며 흥분해 지난 주말 한나라당 사태는그야말로 일촉즉발(一觸卽發)까지 갔었다.

그러나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나서서 우선 이방호 사무총장에게 결자해지를 당부했고 이방호 총장은 강재섭 대표 집으로 찾아가 사과했다. 이상득 부의장은 이어 이재오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게 조용히 있어달라' 당부를 하며 이명박 진영을 진정시켰다. 그리고 안상수 원내대표와 절충안을 논의, 그 다음에는 안상수 대표가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을 만나고, 이 과정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중재안을 통과시키는 걸로 사태해결방안이 가닥이 잡혔다.




◎ CBS보도국 변상욱 기자 snip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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