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불타버린 숭례문, 어떻게 전소까지 되었나

2008-02-11 アップロード · 174 視聴

[노컷TV]많은 분들이 TV 보면서도 가장 궁금했던 게 그렇게 많은 소방차와 소방관이 출동해서 비교적 초기부터 불을 끄지 않았습니까? 소낙비 오듯이 물을 뿌렸는데도 어떻게 전소까지 갔나, 이 부분입니다.

- 지금 소방청에 있는 분들이 목조 건축물의 구조를 잘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은데, 특히 우리 국보 1호 같은 것은 굉장히 튼튼하고 건실하게 지은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적심이라는 부분을 이해해줘야 하는데, 이번에 문제가 된 적심은 구조학적으로 안전하게 받쳐주는 것과 외장적으로 수려하게 보이게 하는 토대가 되는 부재입니다. 예를 들면 적심을 누르고 있는 게 서까래 개판을 눌러주고 있어요. 그래서 구조학적으로 집을 안정화 되게 해주고 그 위에는 부토를 쭉 깝니다. 황토 진흙을 까는 수도 있고요. 그 위에 기와를 얹습니다. 그럼 우리 한옥의 가장 중요한 곡선은 지붕 선이라고도 얘기하죠. 이 지붕선과 구조학적으로 한옥을 튼튼하게 눌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인데, 이게 가려서 안 보이거든요. 그러다보니까, 그리고 나무를 촘촘히 다 집어넣기 때문에 불이 나면 전혀 밖에서 안 보이는데 밖에서도 자꾸 연기가 빠져나왔기 때문에 분명히 안에 붙은 거거든요. 그러면 그렇게 물을 뿜어줄 게 아니라, 2시간 정도 지나서 굴절고가사다리 같은 것을 근접 들어가서 기와를 열거나 아니면 근접해서 물을 쏴줬어야 하죠.

- 지붕 부분에 잔불이 남아있던 게 문제가 됐는데 그 곳이 굉장히 튼튼하게 지어져서 물을 뿌려봤자 소용이 없었다는 말씀이세요.

= 네, 방수처리가 워낙 잘된 집이라 물이 그 밑으로 스며들지 않았었죠.




◎ CBS 김현정의 이슈와 사람 : 오후 2시 /
  연출: 손근필 김현정 PD
  촬영/편집 : 노컷TV 채승옥PD , 박철웅
◎ 인터넷뉴스의 새로운 상상, 노컷TV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로가기 < http://www.nocut.tv >
       < http://www.nocutnews.co.kr >

tag·숭례문,남대문,전소,문화재,방화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노컷|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