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숭례문 복원 통해 '서울'을 세계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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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원 통해 '서울'을 세계유산으로

숭례문 일제 훼손 전 모습대로 복원…서울 성곽 자취 되살려


숭례문을 일제가 훼손하기 전의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것을 계기로 서울 도로에 옛 성곽의 자취를 되살려 서울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보 1호를 잃은 슬픔과 아픔을 조속히 씻어내고자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숭례문 복원에 머리를 맞댔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12일 사퇴 기자회견에서 "숭례문을 옛날처럼 아름답고 장엄하게 복원하는 것은 또 다른 임무"라며 "숭례문을 일제가 훼손하기 전의 모습으로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청장은 사퇴 직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숭례문 복원과 양쪽 성벽 석축 복원 문제를 협의했다.

유 청장은 "1907년 일본 왕세자가 숭례문을 통과하기 싫다고 허물어 버린 후 엘제의 의해 사라진 성벽을 복원해 숭례문 원래의 당당한 모습을 되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공개한 숭례문 복원 구상도를 보면 우측 남산길 방향으로는 길게 성벽이 재건되고, 왼쪽 상공회의소 방향으로는 다소 짧은 성벽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좌측 성벽의 경우는 도로 위쪽에 성벽을 만들고 아래로 차량이 통행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또한, 과거 숭례문 발굴 조사 당시 지표면 1.5m 아래에서 옛 사람들이 지나다닌 흔적이 발견된 만큼 숭례문 하중 분산 등을 고려해 지면도 예전 높이로 낮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숭례문 복원에서 더 나아가 서울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켜려는 계획과 연결된다.

숭례문 양 날개의 성벽 복원을 시작으로 서울 옛 성곽의 자취를 되살려 600년 조선왕조 도읍으로서의 면모를 갖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18.2㎞에 이르는 서울 성곽의 성벽을 복원하거나 도로 위에 성벽 위치를 표시해 서울의 옛 모습을 최대한 재현하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가능한 성벽은 그대로 복원하고 도로 사정으로 어려운 구간은 도로 아스팔트 위에 화강암을 깔아서 차를 타고 지나갈 때 옛 성벽 위를 지나는 느낌이 들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노력을 완성하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은 창덕궁, 수원화성,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경주 역사유적지구, 고인돌 등 7개다.

여기에 '조선왕릉'이 유네스코의 심사를 거쳐 내년 7월에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숭례문에서 얻은 교훈이 비극을 딛고 새로운 희망을 키워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해 본다.

CBS문화부 정재훈 기자 /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권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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