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조선 마지막 황손 이석, 땅바닥을 치며 울었다

2008-02-14 アップロード · 634 視聴

[노컷TV]국보 1호 숭례문이 불타는 장면 보면서 많은 분들이 가슴 아파 했습니다. 그 가운데 유독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것 같은 고통을 호소하는 분이 있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 석 선생입니다. 고종대왕의 손자이면서 의친왕의 아들이죠, 이 석 선생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 김현정 / <이슈와사람 진행> : 안녕하세요?

= 이석 / (조선 마지막 황손) : 안녕하십니까?

- 숭례문이 조선 개국의 상징이면서 610년 동안 그 자리에서 궂은 일, 좋은 일 다 겪어왔었는데 한낱 방화범의 소행으로 불타 없어져 버렸습니다. 어떤 심정으로 지켜보셨어요?

= 마음이 참담하고 밤새도록 잠을 못 잤습니다.

- 그 장면은 직접 보셨습니까?

= 네, 화면으로 5시간을 계속 봤습니다. 우리 민족이 단군 5천년 역사에 조선왕조 519년이 지나가면서 찬란하고 멋있는 우리의 역사 문화 중에서, 그것도 국보 1호로 만들어진 것이 그렇게 참담한 광경을 볼 때 정말 살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습니다. 땅바닥을 치고 울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있을 수 있을 법한 일입니까? 우리 국민들이 불감증에 역사 불의식에... 금방 잊어버리고 금방 무너뜨리고 금방 만들고 이런 지경 속에서 지금 살고 있는데 살아있는 조선왕조의 고종황제의 손자로서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조금 아까 오늘도 숭례문을 지나왔습니다. 가슴이 내려앉고 당장 뛰어 내려가서 통곡을 하고 싶은데 참고 왔습니다.

- 국민들 다 지금 선대에 뵐 면목이 없습니다만 이석 선생께서는 더 면목이 없다는 생각이 드셨을 것 같아요.

= 그렇죠.




◎ CBS 김현정의 이슈와 사람 : 오후 2시 /
  연출: 손근필 김현정 PD
  촬영/편집 : 노컷TV 채승옥PD , 박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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