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이명박 정부의 첫 내각 발표 각당의 반응은

2008-02-19 アップロード · 92 視聴

[노컷TV]이명박 정부의 첫 내각이 발표됐다. 정부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법안이 여야 정당 간에 협상과 결렬을 거듭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18일 오후 6시에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 대표의 만남이 예정돼 있었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조금 더 진전된 양보안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5시 30분 쯤 인수위원회에서 밤 8시에 조각발표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꺼냈고 민주당과의 마지막 협상은 결렬되었다. 인수위원회와 한나라당 사이에 불협화음이 감지되고 있다.

당 대표가 언질을 받은 게 있는 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한나라당 전체가 조각발표 방침을 언론보도를 통해서 알았을 정도로 따돌림 당했다. 기업친화적이라고 해서 <비즈니스 프렌들리>, 언론과 우호적으로 지낸다 해서 <프레스 프랜들리>... 그러면 집권여당하고도 '프렌들리' 해야지 이게 뭐냐며 볼 멘 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는 <룰링 파티 프렌들리>도 신경 써주시길.

어쨌거나 새 정부 출범의 파행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명박 당선인은 “작은 정부로 알뜰하면서 유능한 정부를 꾸려가려고 했는데 총선을 의식해 이런 참뜻을 왜곡하고 발목을 잡는다”고 비난했다.

통합민주당 측은 “정치게임으로 가겠다는 것이냐, 어디 청문회 때 두고 보자”는 반응인데 결국 대통령 취임식 때까지도 청문회가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어느 쪽 말이 맞든 국정은 파행이고 국가적 손실이다. 이명박 손학규 두 사람 중 누구에게 여론이 기울지 지켜볼 일이다.

따지고 보면 이 모든 것이 노무현 정부 출범 직후부터 발목잡기로 정치적 타격을 가했던 한나라당의 업보. 사학법 개정안 하나 갖고도 결코 안 된다며 정국운영을 막았는데 정부조직법 개정안 정도면 사학법보다 무거우면 무거웠지 가볍지 않은 사안이다.

한나라당이 쌓은 업을 이명박 당선인이 짊어지게 됐고 내각 발표를 강행하면서 한나라당이 무시를 당했으니 인생사 돌고 도는 물레방아 아니겠는가. 어쨌거나 청와대와 국회 정당을 잇는 정무 기능이 상당히 고달파 질듯 한 예감이다.



◎ CBS보도국 변상욱 기자 snip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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