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들 헬기추락 현장 방문, 끝내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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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 헬기추락 현장 방문, 끝내 '오열'

용문산 육군 헬기 추락사고 지점에 대한 유가족들의 현장 방문이 21일 오전 진행됐다.

오전 9시쯤 분향소가 마련된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출발한 유가족 20여 명은 용문산 정상에 도착한 뒤 군 당국의 안내를 받아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짧은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현장 방문에서 유가족들은 하얀 국화꽃을 든 채 차례대로 사고 현장으로 들어갔다.

차분하게 사고 상황을 듣던 유가족들은 그러나 시신이 놓여져 있던 장소를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끝내 오열하고 말았다.

고(故) 김범진 상병의 어머니 윤용순씨는 "내일이 자기 생일이고 오늘이 누나 졸업이라 외박을 나온다더니..."라고 흐느끼다 결국 자리에 주저 앉았다.

특히 윤 씨는 김 상병의 것으로 추정되는 구급낭을 꼭 끌어 안은채 "이게 범진이 것인데..."라는 말만 되풀이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나머지 유가족들은 이미 흘릴 눈물조차 다 말라버렸다는 듯 군 당국의 사고상황 설명에도 지친 표정으로 연신 흐느끼는 모습이었다.

유가족들은 또 고인들이 숨진 장소에 하얀 국화꽃을 한 송이씩 놓으며 가족을 잃은 슬픔을 달랬다.

이날 현장 방문은 약 30분 가량 이뤄졌으며 유가족들은 군 당국이 제공한 버스를 타고 다시 성남 국군 수도병원으로 돌아갔다.

한편 군 당국은 유족들과 장례절차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22일 오전 9시쯤 영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평=CBS사회부 강현석 기자 wicked@cbs.co.kr/ 박종관 기자 panic@cbs.co.kr

tag·유가족들,헬기추락,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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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14:12共感(0)  |  お届け
고인의명복의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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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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