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김선우·이대호의 절치부심 "2차 예선서 명예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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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의 2차 예선을 앞둔 첫 훈련이 열린 21일 잠실구장. 오후 2시 훈련에 앞서 인터뷰가 예정된 선수는 우완 강속구 투수 김선우(두산)과 오른손 거포 이대호(롯데)였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오는 3월 대만에서 열리는 2차 예선에서 절치부심,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는 처지다. 김선우는 국내무대 데뷔에 앞서 확실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야 하고 이대호는 지난해 12월 1차 예선 때의 부진을 씻어야 한다.

지난달 두산과 총 15억원에 계약한 김선우는 지난 1997년 고려대를 중퇴하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이후 11년만에 국내로 복귀했다. 고려대 시절 에이스로 이름을 날렸지만 국내 프로무대는 올시즌이 처음이다.

국가대표로서도 국내팬들은 김선우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지난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멤버로 뽑힌 김선우는 예선이던 일본전에 선발로 등판해 3.1이닝 7피안타 2실점했다. 다행히 이승엽(요미우리)의 홈런으로 역전승을 했지만 김선우는 이후 대표팀이 4강 신화를 일굴 때까지 등판 기회를 갖지 못했다.

때문에 김선우는 이날 "WBC 때는 일본전 1경기에 등판해 보여줄 게 없었다"면서 "어떤 보직이든 맡겨만 준다면 채찍질을 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대호의 경우는 더 절실하다. 지난 2006년 타율, 홈런, 타점 등 타격 트리플크라운을 이루며 정상급 타자로 거듭났지만 1차 예선에서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첫 경기인 대만전에서 팀은 승리했지만 이대호는 병살타 포함,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또 본선 직행티켓이 걸린 일본전에서도 중요한 순간에 삼진 2개를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더욱이 일본전 3-4 석패를 당한 터라 중심타자의 한방이 아쉬웠다.

이날 이대호도 이런 점을 의식한 듯 "1차 예선 때는 욕심이 넘쳤고 오버페이스 때문에 부진했다"면서 "그때 실패로 반성도 많이 했고 좋은 계기가 됐다. 2번 실수하지 않도록 자신있게 경기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투타의 중심축이 될 김선우, 이대호가 2차 예선에서 명예회복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잠실=CBS체육부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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