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김민석,공심위가"정치인들 생사여탈 쥐고 있다"

2008-03-10 アップロード · 357 視聴

[노컷TV]- 그렇다면 공심위 자체가 잘못 꾸려졌다고 보십니까?

= 저는 공심위 자체가 잘못 꾸려진 것보다는 공심위가 어떻게 꾸려졌던 간에 공심위가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중대한 사안을 다루고 있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보면 정치인들의 생사여탈을 쥐고 있고, 이런 권한은 선출된 권한도 아니고 검증된 권한도 아닌 위임된 권한으로서는 과거 소위 전제적인 총재 시절이었다고 하는 김대중 총재 시절보다도 더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국회의원을 예를 들어 호남에서 공천하는 것 자체가 당선일 수도 있고, 또 지금 상당히 나름의 역정들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에 대한 생사여탈을 해버린 결과가 됐는데 그렇다면 그에 걸맞은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스스로 취해야죠. 그것은 공심위의 운영도 민주적일 필요가 있고 공심위에서 하고 있는 원칙에 대해서 문제제기가 되면 정당하게 응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 그런 생각에 대해서 지금 지도부에서는 얼마나 동의를 하십니까?

= 지도부가 지금 계속해서 개별심사가 불가피하다, 개별심사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쭉 했는데 공심위가 묵살한 것 아닙니까? 게다가 이것을 처음에는 합의제로 하겠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표결로 하겠다고 했다가, 그 표결로 인해서 박재승 위원장께서 소위 영입한 7명 중에서도 반대가 나오니까 그냥 언론에 발표해 버린 것 아닙니까? 전 그것 또한 별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걸맞은 민주주의적인 태도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 그렇다면 공심위원장에게 이렇게 전권을 준 것 자체도 문제가 있다고 보시나요?

= 공심위원장에게 권한을 줄 때는 상호 합리적인 토론에 의해서 합리적인 기본적인 민주적 원칙을 지킨다는 전제가 있었습니다. 당의 요구가 있으면 그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수용하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그것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겁니다.


◎ CBS 김현정의 이슈와 사람 : 오후 2시 /
  연출: 손근필 김현정 PD
  촬영/편집 : 노컷TV 박철웅/강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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