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심근경색의 몸으로 아들 돌보는 노모

2008-03-12 アップロード · 8,322 視聴

[노컷TV]중풍, 대장암 투병 60대 아들 돌보는 아흔살 노모..심근경색의 몸으로 아들 돌보는 이기임 할머니와 아들 장호 씨의 사연입니다.

16살 때부터 결핵성 관절염으로 지체장애 2급을 판정받았던 김장호 씨.. 척추 이상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이 있었고, 때문에 정식 직장을 얻지도, 결혼을 하지도 못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10여 년 전, 51세의 나이에 중풍이 찾아온 장호씨. 이후 몇 차례 더 중풍으로 쓰러지면서 그는 아예 거동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움직일 수 있는 것은 한쪽 팔 뿐. 하루 종일 누워 지내야 하는 신세입니다.

그런 장호 씨 곁에는 88세의 어머니, 이기임 할머니가 있습니다. 심근경색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이기임 할머니는 노환으로 청력도 거의 상실한 상태. 병약한 몸으로 거구의 아들을 간병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50여 년 전, 장호 씨가 6살일 때 이기임 할머니는 남편을 여의고 홀로 어렵게 아들을 키워왔습니다. 그 세월에 대한 보상은커녕 90세가 가까운 고령임에도 아들을 돌보느라 외출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신세가 한스럽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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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TV 김동민 PD sunseta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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