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이인제 의원“한밤에 저격당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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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결과에 대해 각당의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한 이인제 의원(통합민주당)이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결과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전날까지 지역구에 내려가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었다”며 “12일 밤 잠자리에든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내가 탈락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밤중에 저격당한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의원은 “자체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본 결과 내가 상대 후보보다 우위에 있었다”며 “이 결과는 당이 나를 축축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의원은 이번 공천에 탈락한 현직 의원들이 무소속 연대를 결성해 총선에 나올지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그런 생각해본 적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나 “내가 당에 제출한 이의 신청 결과를 보고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하겠다”고 말해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이주영 기자 shalak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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