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노숙인들 태안 자원봉사 참여해

2008-03-19 アップロード · 238 視聴

[노컷TV]기름유출 사고 백일이 지난 태안 해안가에서 노숙인들 역시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생명의 활기를 불어넣는 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희망을 키우며 봉사에 나선 노숙인들을 강인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지난 14일, 쌀쌀한 초 봄 날씨의 충남 태안 계목항. 노숙생활 열흘에서 10년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지 노숙인들이 기름 유출로 신음하고 있는 태안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오전 10시, 몰려드는 다른 봉사자들에게 하얀 방제복과 장화 등을 나눠주며 노숙인 자원봉사자들의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기다리던 점심시간.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외환위기 당시 직장을 잃고 이혼까지 한 뒤8년 전부터 노숙생활을 하던 박진수씨(49, 본래-김영민)는 다른 봉사자들에게 배식을 하며 ‘베푸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식을 하며 자신이 늘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만 왔던 것을 자신도 베풀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열흘 째 노숙생활을 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이정수씨는 기름에 찌든 해안가의 돌을 닦아내며, 세상과의 벽을 허물어 내고 있습니다.“좀 힘들 적에 다른 사람들하고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똑같아 질 수 있다 그런 생각도 들고 기분이 좀 새롭네요. 제가 좀 젊은 나이라. 자포자기하게 생활한 것 같기도 하고

있는 사람도 이렇게 다 나와 가지고 일 열심히 하는데.”이들을 태안 봉사 현장으로 이끈 노숙인 지원단체 관계자는 노숙인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긴 호흡으로 긴 사랑의 눈으로 지켜봐 줬으면 한다.

태안에서의 자원봉사로 새 생명을 만들어나가는 노숙인들의 가슴 속에도 새로운 희망이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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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노숙인,태안,자원봉사,현장,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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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훈
2008.06.15 23:18共感(0)  |  お届け
강 인 영 기자 수고했어요~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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