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한국타이어 대책위, 33명 ‘살인혐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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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타이어(회장 조양래) 전 근로자들이 유기용제 중독으로 인한 노동자의 집단 사망에 대한 책임을 물어 조양래 회장을 비롯한 회사측 관계자와 전현직 노동부 장관 등 33명을 살인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한국타이어 유기용제 및 유독물질 중독 피해자 대책위원회’ 박응용 위원장과 피해 근로자 7명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인혐의 고소 방침을 밝혔다.

박응용 위원장은 “20대부터 40대까지 젊은 노동자들이 갑자기 사망하거나 현재 요양 중에 있다”며 “3차례 역학조사를 통해 유기용제에 의한 중독이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타이어측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93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노동부 역시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국 재앙적 집단 사망과 집단 중독 질환의 형법 제 252조 2항에 의해 직무유기에 의한 살인교사혐의로 고소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자리한 유종원(62. 1979년 입사. 현재 유해물질 중독으로 요양 중)씨는 “매일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물질을 다루다 보니 작업자들이 백혈병, 고혈압, 뇌경색 등의 질병에 걸린다”고 설명했다.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이주영 기자 shalak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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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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