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6번째 '우리동네'…이들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2008-03-20 アップロード · 2,551 視聴

"3번의 퓰리쳐 상을 거머쥐었던 손톤 와일더의 원작을 국내 창작 뮤지컬로 만들어 브로드웨이에 역수출 하다면 어떻게 될까요?"

뮤지컬 '우리동네'의 연출 김성수(극단 나무와 물 대표) 감독을 비롯한 배우와 제작진들은 5차 공연까지 이어지는 동안 계속된 만원사례에 만족하지 않는 모습이다. 19일 서울 혜화동 창조콘서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우리동네'의 6차공연 프레스콜의 테마는 '변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3번의 퓰리처상 수상에 빛나는 손톤 와일더의 원작을 지난 1999년부터 기획해 2006년 4월 첫 막을 올린 '우리 동네'는 소극장 뮤지컬의 소박함과 친근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5차례 앵콜공연을 이어온 대학로의 '명작'.

그러나 '우리동네' 제작진은 여섯번째 공연에서 여러개의 의미있는 변화를 시도한다. 우선 공연장을 창조콘서트홀로 옮기면서 무대디자인을 대폭 바꾼다는 계획이다. 전임작곡가를 두면서 음악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더블 캐스팅된 배우들의 미세한 차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1차 공연부터 안무를 맡으며 탭댄스 등을 지휘했던 배우 김도신은 "제2의 지하철 1호선을 꿈꿔도 될 것 같다"며 6차 공연까지 이어온 팀워크에 대한 신뢰와 함께 적잖은 변화에 대한 설렘도 나타냈다.

배우 보강의 폭도 작지 않다. 주역 상우 역에 가수 리치와 이상곤이 더블 캐스팅 된 것에 더해 여주인공 선영 역은 기존의 김선혜, 남궁희 외에도 방송활동으로 더 알려진 오산하까지 3명이 번갈아 맡는다.

'가수 출신' 배우들의 합류와 5차 공연에 비해 악기 수를 늘리며 라이브 연주를 보강해 음악 부분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김성수 감독도 "노래에 있어서는 어느 공연데도 뒤쳐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IMG1]귀를 즐겁게 하는 것은 배우들의 하모니 뿐만이 아니다. 소극장을 가득 메우는 배우 12명의 경쾌한 텝댄스는 무대 앞에 앉은 이들의 귓전을 울리며 그저 '관객(觀客)'으로 부르기에는 부족하게 만든다.

화려한 세트와 스타플레이어를 앞세우며 대중성으로 승부하는 요즘 뮤지컬계에서 '우리동네'는 탄탄한 원작과 '또각또각' 귓전을 울리는 텝댄스, 완성도 높은 노래와 연기 등 그야말로 '정통'의 길을 걷는다.

태어나고 사랑하고 죽는 그저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평소에 지루하다고 느꼈던 아주 평범한 하루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특별한 하루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뮤지컬 '우리 동네'.

오는 4월 3일 이 일상의 소중함을 깨우쳐줄 '우리동네'의 6번째 막이 오른다.

▲ 문의 : 문화기획 파란 ☎ 02)747-7001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권오상 기자 pasukkun@cbs.co.kr

tag·노컷6번째,우리동네…이들의,변화가

恐れ入りますが、4月17日から5月08日までコメントの機能のみテストを実施します。ですので、一時的にコメント欄はご利用できません。ご了承くださ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노컷|공연맛보기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2:35

공유하기
[노컷]뮤지컬 밴디트
9年前 · 1,841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