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환상의 섬'거문도는 쑥대밭?

2008-03-22 アップロード · 4,200 視聴

[노컷]'환상의 섬'거문도는 쑥대밭?

8월이면 갈치를 테마로 한 '은빛축제'를 열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들이고 있는 남해안 '환상의 섬' 거문도. 해풍을 맞고 자라며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거문도 쑥'도 빼놓을 수 없는 특산물이다.

"거문도의 논과 밭을 제외한 나머지 땅은 모두 쑥밭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1~3월 거문도의 들판은 야생 쑥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해마다 쑥을 캐 팔고 있다"는 김귀순(45·여수시 삼산면)씨는 "봄에 나는 거문도의 쑥은 들에서 자연 그대로 자란 쑥이라서 맛과 향이 좋다"며 "올해는 특히 쑥 가격이 높게 거래돼 500~8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BestNocut_R]

최순길(39)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는 "보통 쑥밭이라는 말은 좋지 않은 의미인데, 거문도의 쑥밭은 복을 가져다 주는 쑥밭"이라며 "거문도는 쑥의 고장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섬 전체가 쑥밭"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 해설사는 "겨울 내내 해풍을 맞고 자란 거문도 쑥은 1월부터 3월경까지 수확하는데, 국내에서 가장 먼저 생산되는 곳"이라면서 "맛과 향이 좋은 거문도 쑥은 인기가 좋아 매년 생산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여수시 삼산면의 한 관계자는 "쑥을 수확해서 매년 5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생쑥과 말린 쑥에 이어 가공 쑥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거문도에서 생산 된 쑥은 전량 여수농협 삼산지소에서 직판하고 있다.



여수=노컷뉴스 영상취재팀 이창준 기자 gondd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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