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칡줄다리기,능말도깨비놀이" 전통의 체험장

2008-03-27 アップロード · 505 視聴

[노컷TV] 영월군 최대 전통축제인 단종문화제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단종의 고혼이 잠든 장릉(莊陵), 관풍헌, 동강둔치에서 열린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단종문화제에서는 작년에 처음 치른 '단종 국장(端宗國葬)' 재현을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을 거쳐 한층 더 고품격화 시켜 영월군만의 독특한 전통 문화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임금의 장례인 '국장(國葬)' 외에도 '칡줄다리기'와 '능말도깨비놀이' 등 단종과 관련된 영월지역의 전통 민속놀이도 함께 재현하여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칡줄다리기'는 단종이 복위되던 숙종 임금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영월 사람들이 영월에서 태백산으로 가는 길목에다 위치한 단종을 모시는 당집에서 고사를 지낸 다음 준비한 칡줄을 가지고 동강변으로 나와 동강을 사이에 두고 동 · 서 양편으로 강변에 나눠 서서 줄을 당겼다.

줄다리기가 끝난 후 부녀자들은 아들을 낳는다는 비방으로 쓰기 위해 칡줄을 잘라 품에 감추고 가기도 하였다. 이후 일제 강점기 때 중단되었던 칡줄다리기는 1967년 단종문화제 때 다시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길이 35m, 무게 6톤에 달하는 칡줄을 200여명의 장정이 동강을 중심으로 동서 양편으로 나뉘어 암수줄을 결합시킨 후 단종의 위패를 모시고 고사를 지낸 다음 편장들의 지휘아래 줄다리기를 시작한다.

또한 단종과 관련된 또 다른 영월지역의 전통놀이인 "능말도깨비놀이"도 단종문화제 마지막 날인 4월 27일 11시에 동강둔치에서 펼쳐진다.

옛날 장릉 주변 마을 사람들은 장릉을 수호하는 도깨비가 있다고 믿고, 땔감 나무를 구할 때에도 장릉 주변의 나무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농한기가 되면 장릉을 수호하는 도깨비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하여 도깨비 탈을 만들어 쓰고 도깨비 혹 떼기 놀이를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다양한 전통문화 재현행사를 통해 단종문화제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가 아닌 전통과 역사에 대한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고품격 전통문화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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