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임수정, "여자 격투기 가능성 알리겠다"

2008-04-07 アップロード · 2,548 視聴

[노컷] 4일 저녁 서대문구 북가좌동 삼산이글체육관. '파이터' 임수정(23)이 트렁크로 갈아입고, 손에 붕대를 감은 후 샌드백을 노려본다. 경쾌한 스텝을 밟으며 좌우 펀치 연타에 이은 미들킥을 선보인다. 그의 입에선 연신 쉭쉭~ 기합소리가 새어나온다. 바람을 가르는 그의 기합소리에 모두 숨을 죽인다.

잠시 후 임수정의 무술 스승인 이기섭 관장까지 합세한다. 팔이 약간 불편한 이 관장(무에타이 5단)은 오랜만에 제자 임수정의 킥공격을 직접 상대한다. 임수정의 킥에 조금씩 뒤로 밀리면서도 그는 "이젠 밀리네"라며 흐뭇해한다. 제자의 실력 향상이 반갑기만 하다.

2003년부터 동고동락해온 이기섭 관장과 임수정은 이제 눈빛만 봐도 안다. 임수정은 "운동하면서 고비도 많았지만 관장님께서 화내고 다그치기 보단 제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관장님이 끌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라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조용히 임수정의 얘기를 경청하던 스승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번진다.

노컷뉴스 문수경 / 영상취재팀 이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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