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불법개조 총기구매자 300여명 입건

2008-04-14 アップロード · 373 視聴

[노컷TV]구명신호용총을 살상 가능한 총기로 불법 개조해 판매한 일당과 구매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문제가 된 총기는 해상에서 구명 신호를 보낼 때 사용되는 가스 추진방식의 구명신호용총으로써, 본래 선박을 가진 선주나 해상구조단에 가입한 회원들만이 총 소지가 가능하다.

그러나 천모씨 등 5명은 구매자들을 해상재난구조단에 위장가입시키는 수법으로 모두 100여 명에게 호신용으로 이를 판매해 왔다.

총을 구입한 사람들은 천씨 등이 가르쳐주는대로 살상 가능한 상태로 불법 개조해 소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개조된 총은 두꺼운 합판을 손쉽게 뚫을 만큼 그 위력이 대단해서 범행에 쓰인다면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24일 서울 신림동에서 30살 강모씨가 47살 이모 여인을 위협하는 등이 총기와 관련된 사건이 두 건이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구매자 가운데는 성폭력 등 전과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고, 여성도 3명이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총기를 불법 개조해 판매해 온 혐의로천씨 등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2살 최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불법 개조된 총을 소지한 혐의로 30살 강모씨 등 35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해당 총기 35정을 회수했으며 아직 회수되지 않은 60여 정의 구매자를 상대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CBS 노컷뉴스
  편집 : 노컷TV 채승옥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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