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한지민, "정조와의 사랑..기다린 만큼 가슴 벅차"

2008-04-18 アップロード · 1,246 視聴

[노컷TV]MBC 특별기획극 '이산'에서 정조와 애틋한 사랑을 키워온 송연이 드디어 소원을 성취했다.

16일 오후 경기도 용인 촬영장에서 만난 송연 역의 한지민은 "정조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됐다"라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가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연이 정조의 후궁이 된 모습은 이미 이 모습은 15일 오후 62회 끝 부분에 방송된 예고편을 통해 알려졌다.

도화서 다모의 옷을 벗고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은 한지민은 "예전 송연은 어리게 해도 괜찮았지만 지금은 기품 있게 해야 해 대사도 어렵고 행동도 조심스럽다"며 "그전에는 효의왕후의 대사를 몰래 연습해 보곤 했었는데 그때와는 대사가 또 다른 것 같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연기도 보다 어려워졌지만 극 중 상황도 녹녹하지 않다.

한지민은 "후궁이 됐지만 혜경궁 홍씨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된다"며 "복잡한 심경을 밖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내면 연기를 선보여야 할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송연은 혜경궁 홍씨와 갈등하다 결국 후궁의 첩지를 받는다. 하지만 얼마간의 행복한 시간도 누리지 못한 채 송연은 정조의 첫 아들 문효세자를 낳다가 숨을 거두고 만다.

'이산'을 통해 연기자뿐만 아니라 스태프와의 호흡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한지민은 "특히 그동안 많이 배려해 주며 호흡을 맞춰준 대수 역의 이종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미 정조와의 합궁 장면 촬영을 마친 한지민은 에피소드에 대해 묻자 "특별한 것은 없었다"며 수줍어했다.

이에 정조 역을 맡은 이서진은 "예고편보다 강도가 더 셀 것"이라고 귀띔하며 한지민의 얼굴을 붉게 만들었다.

이들의 이야기는 21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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