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인명진,복당 국민의 뜻 거스르는거다

2008-04-25 アップロード · 42 視聴

박근혜 전대표가 오늘 입을 열었습니다. 친박 당선자들에 대해 전원 복당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그걸 위해서라면 당권도 포기하겠다, 전당대회 나가지 않겠다 이런 선언도 했는데요, 친박 복당에 대해서 반대입장을 지켜오고 있는 분이죠? 한나라당 인명진 윤리위원장 연결해서 의견 좀 들어보겠습니다.

- 박근혜 전 대표, 친박 당선자 전체를 복당시켜 달라, 그러면 당권까지도 포기하겠다. 이걸 어떻게 봤나?

= 지금 복당 문제가 총선 끝난 다음부터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봐라. 지금 총선 끝난 지가 며칠 됐다고 엊그제 당 나간 사람들이 다시 들어온다는 건가? 한나라당에서 나간 사람들 그냥 나간 게 아니라 공천에 불복했다. 공천에 불복했다는 것은 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나간 것이다. 나가서 한나라당을 맞서서 싸움을 했다. 그러니까 해당 행위 아닌가? 엊그제 해당 행위 했던 사람들이 다시 한나라당에 들어온다... 한나라당이라는 곳이 그렇게 마음에 안 들면 나갔다가 또 들어오고 싶으면 들어오고 그럴 수 있는 정당인가? 이건 애들 장난도 아니고 한 나라를 책임지고 정치를 한다는 분들이 이렇게 정치를 하면 안 된다. 또 하나는 이거 국민들이 엊그제 정해줬다. 무소속 후보 찍어서 당선됐고 친박연대 찍어서 친박연대로 당선됐고, 한나라당으로 나가서 한나라당으로 당선됐고... 국민들이 정해준 대로 해야지 왜 정해준 지 얼마나 됐다고 자기 맘대로 인위적으로 당을 바꾸고 정계를 개편하나? 이것은 국민들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우리 정치인들이 꼭 생각해야 할 것은 국민들이 먹고 살기가 아주 힘들다. 기름 값은 천정부지로 뛰지 FTA 소고기 협상 때문에 소 값은 내려간다지, AI로 지금 전국적으로 자식같이 기르던 가축들을 수천마리 수만마리 땅에 묻지, 국민들이 지금 정신없고 살기가 막막한 이 때 한나라당 사람들 앉으면 만날 복당이다 뭐다, 이거 더 이상 국민들 이렇게 짜증나게 해서 되겠나? 정치인이라고 하면 조금 국민들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해야지 누가 당권 잡고 안 잡고 국민들 아무 관심 없다. 한나라당이 정권 잡았으면 친박을 했던지 누가 됐던지 이제는 그런 것은 따지지 말고, 국민들 잘 살고 경제 살리고 지금 현안인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머리를 맞대고, 이것 때문에 서로 만나서 좀 의논하자 얘기가 이렇게 돼야지, 들어가겠다 못 받는다... 이거 이렇게 하면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뿐만이 아니라 강재섭 대표도 여러 차례 천명한 것이다. 그것 가지고 더 이상 논란을 벌이는 것은 국민들의 뜻을 거스르고 국민들을 더 짜증나게 하는 것이다.
- 인명진 윤리위원장은 그러니까 오늘 박근혜 전 대표가 당권 포기하겠다 라고 얘기를 했어도 복당 안 된다는 말씀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

= 무슨 박근혜 대표가 당권을 잡을 테니까 복당하는 것을 반대한 것인가? 그런 거 아니다. 이건 누가 당권을 잡고 안 잡고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다. 해당행위 한 사람, 엊그제 당에서 나간 사람들이 무슨 명분으로 며칠이나 됐다고 복당을 하며, 국민들이 정해준 것을 자기들 맘대로 거스르나?


◎ CBS 김현정의 이슈와 사람 : 오후 2시 /
  연출: 소병철 김현정 PD
  촬영/편집 : 노컷TV 박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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