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 문국현 "책임 회피 않겠지만 경찰도 책임"

2008-04-28 アップロード · 30 視聴

[노컷]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비례대표 공천 의혹으로 구속된 이한정 후보와 관련해 "기록 조회서에 전과를 누락시켰다"며 경찰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다.

2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문 대표는 "당의 검증시스템 불비로 생긴 이한정 당선자 공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직 일천하고 연약한 당을 자애스러운 어머니의 따스한 손길로 보듬어 달라"고 호소했다.

문 대표는 당 내외서 일고 있는 공천 비리 의혹에 대해 "제가 아는 한 이한정씨 공천과 관련해 저와 창조 한국당은 어떠한 부정과 비리도 저지르지 않았다"며 "자신있게 말씀 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 대표는 그러나 "경찰이 발급한 범죄 기록 조회서에는 이한정씨 전과가 누락돼 있었다"며 "수많은 후보들 가운데 왜 유독 이한정 후보에 대한 전과 기록이 누락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한정 씨의 전과 사실을 알았더라면 반드시 탈락시켰을 것"이라며 경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이한정 씨 문제로 그간의 참신성에 타격을 입은 문국현 대표는 이 씨에 대한 수사가 일단락 되는대로 자신을 비롯한 당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재신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김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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