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TV]진중권, '중국 난동' 나치 때나 있었던 일이다

2008-04-29 アップロード · 187 視聴

그런데 이 만여 명 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내가 폭력을 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나온 건 아닐 텐데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광분하게 만들었을까?

= 제가 볼 때는 일단 이견 자체를 참지 못하는 것 같다. 자기들도 할 말이나 보여줄 게 있어서 나온 것 아니겠나? 그럼 다른 사람들도 나올 수 있는 것. 그래서 시위대 간에 가벼운 설전이 벌어졌거나 이러면 큰 문제가 없는데 이건 그게 아니라 호텔까지 쫓아가는 상황이었다. 이게 추적 군중이라고 하는데, 소수자를 끝까지 쫓아가서 폭력을 가하는 이것은 나치 때나 있었던 일이다. 이게 서울에서 버젓이 벌어진 것이고, 이번 중국 올림픽이 딱 베를린 올림픽이다. 세계 평화를 위한 게 아니라 나치의 제국주의 정책을 선전하기 위해 한 것이 베를린 올림픽 아니었나? 지금도 보면 전 세계 사람들과 같이 즐기겠다는 게 아니라 붉은 깃발로 다 도배해버리고 중국은 강하다라든지 이런 식이다. 그리고 그런 생각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길바닥에서 버젓이 폭력까지 저지른다는 말이다. 이게 올림픽 정신인가?






◎ CBS 김현정의 이슈와 사람 : 오후 2시 /
  연출: 소병철 김현정 PD
  촬영/편집 : 노컷TV 박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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