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나이롱 환자, 병원 빠져나와 찜질방서 절도행각

2008-05-02 アップロード · 283 視聴

[노컷]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손님의 금목걸이를 감쪽 같이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6일 아침 서울 금천구의 한 찜질방에서 자다 깬 A(51) 씨는 목이 허전한 것을 느끼고 깜짝 놀랐다.

아들의 돌반지까지 녹여 만든 15돈 짜리(시가 100만 원) 금목걸이가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서둘러 주인에게 신고한 A 씨는 출동한 경찰과 함께 찜질방에 설치된 CCTV 화면을 돌려 살펴봤다.

이날 새벽 0시쯤 한 남성이 자신이 잠들었는지 살펴보기 위해 몇 번 툭툭 건드리는 장면이 보였다. 아직

잠에 들지 않을 걸 확인한 이 남성은 일단 자리를 피했다. 10분 뒤 다시 화면 상에 나타난 남성은 자신이

깊게 잠든 것을 재차 확인한 뒤 태연하게 목걸이를 빼갔던 것이다.

경찰은 "붙잡힌 김 모(49) 씨가 특히 보험금을 더 타내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나이롱 환자'였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택시기사인 김 씨는 입원 중에도 택시 영업을 하는가 하면 이날도 병원을 빠져나

와 찜질방에 다녀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화면에 김 씨의 내연녀로 추정되는 여성을 탐문 수사 끝에 찾아냈다. 곧 김 씨의 신병을 확보

한 경찰은 김 씨의 가방에서 훔친 금목걸이를 발견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이날 절도 혐의로 김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 CBS사회부 조기호 / 김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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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편집: 영상취재팀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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